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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경남도의원 “창녕군수 보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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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성낙인 경남도의회 의원이 13일 도의원직 사퇴와 창녕군수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최근 몇 주 동안 도의원이자 창녕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황망하고 혼란한 가운데 매우 바쁜 시간을 보냈다”며 “군의 미래를 생각하며 평생 손에 꼽을 만큼 고뇌의 시간을 보냈고 새로운 결심을 하는데 이르렀다”고 했다.


성낙인 경남도의원 “창녕군수 보선 나갑니다” 성낙인 경남도의원이 도의원직 사퇴 기자회견 직후 출입기자 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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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의원은 “태어나 뿌리내리고 살아온 창녕의 활기찬 미래와 군의 새로운 도약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남은 인생을 아낌없이 바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34년간 행정 현장에서 군민과 호흡했고 우포늪관리사업소장, 대합면장, 환경위생과장, 문화체육과장, 창녕읍장 등을 거친 행정전문가라 감히 자부한다”며 “행정가이자 정치인으로서 경험과 연륜을 농축해 창녕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바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4월 5일 창녕군수 보궐선거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부영 군수가 지난 1월 9일 갑작스레 숨지면서 치러지게 됐다.



성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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