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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배우면 전문가’… 동아대, 빅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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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大 LINC3.0사업단 학생 출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아대 학생들이 전국의 대학 LINC3.0사업단 학생들과 기량을 겨뤄 ‘CDS 빅데이터 대회’ 패권을 거머쥐었다. CDS란 ‘Citizen Data Scientist’의 첫 글자를 딴 ‘누구나 빅데이터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뜻한다.


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3.0, 단장 박준홍)은 ‘제3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알렸다.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이 주관한 이번 대회엔 동아대를 비롯해 LINC 3.0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11개 대학 학생 85명이 참가했다.


동아대·경북대·대전대·부산대·전남대·전주대·제주대·조선대·한국교통대·한국해양대·한양대 학생들이 출전해 지난 1월 말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누구나 배우면 전문가’… 동아대, 빅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동아대 LINC 3.0 사업단이 실시한 ‘CDS 누구나 빅데이터 전문가’ 교육 수료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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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낸 ‘행동 분류’ 및 ‘에너지 생산량 예측’ 등 2가지 문제 중 하나를 선택했다. 드래그&드롭(Drag&Drop) 방식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3시간 동안 데이터 분석과 최적 추정 알고리듬(Algorithm)을 선정해 결론을 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김다혜(컴퓨터공학과 3)·문석현(전자공학과 3)·김종호(컴퓨터공학과 3) 학생이 최우수상인 동아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또 정세형(전자공학과 2)·김기령(체육학과 4)·남귀연(컴퓨터공학과 3) 학생이 우수상인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회장상을 차지했다.


동아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경진대회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CDS 누구나 빅데이터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시험에 통과한 상위 9명의 학생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박준홍 단장은 “학생들이 경영, 마케팅, 생산 등 폭넓은 영역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기업이 요구하는 4차 산업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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