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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소나무를 보호하라 … 재선충병 긴급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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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고성군이 산림 내 소나무를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생태를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며,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나무를 단시간에 고사시키는 병해충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면서 고성군 관내에도 피해를 줬다.

경남 고성군, 소나무를 보호하라 … 재선충병 긴급방제 경남 고성군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작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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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회화면, 영오면을 중심으로 약 303㏊의 면적에 피해목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예찰했고, 같은 해 11월 산림청 긴급방제대응단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통해 방제계획을 자문하고 방제전략을 수립했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서는 방제뿐만 아니라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군민들도 소나무류의 무단이동과 무허가 벌채 등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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