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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택시업계 관계자 만나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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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창원·마산·진해지부와 간담회 열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9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개인택시 창원지부, 마산지부, 진해지부 및 관계자들과 택시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개인택시 지부장들은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대수 추가 확대를 건의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불편 해소를 위해 바우처택시를 운영 중이다. 운영대수 확대 시 교통약자 대기시간 감소로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택시기사 인센티브 지급으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창원특례시, 택시업계 관계자 만나 애로사항 청취 경남 창원특례시는개인택시 창원지부, 마산지부, 진해지부 및 관계자들과 택시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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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브랜드택시 창원통합콜센터 2차 통합에 따른 운영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지난해 10월 3개사(창원콜, 가고파콜, 우리콜) 1차 통합을 완료하고, 올해 2월 나머지 2개사(영콜, 진해브랜드콜) 2차 통합을 완료해 시행 중이다. 통합완료 후 고용승계에 따른 운영인력 확대 등으로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다.


창원통합콜은 기존 브랜드콜택시 5개사에서 각각 운영되던 전화콜센터를 창원통합콜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택시호출 앱 ‘티머니onda’를 도입해 기존 전화콜을 모바일콜과 통합 배차함으로써, 시민들은 편리하고 택시기사는 콜회비가 경감되는 상생기반 서비스로 현재 관내 택시 60%인 3029대가 가입해 운행 중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이 되어 주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택시업계와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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