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the리스트]몰디브도 유럽도 아니다…요즘 신혼여행지 1위는

시계아이콘01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지난해 허니문 상품1위 '발리'
몰디브·태국·하와이·유럽 순

코로나19로 억눌러왔던 신혼여행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신혼여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고 떠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여행이기에 어디로 떠나야 할지, 무엇을 보고 즐길지 고민한다. 이에 1일 인터파크가 발표한 지난해 '허니문 패키지 상품 이용 현황'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 있는 신혼 여행지를 추려봤다.


[the리스트]몰디브도 유럽도 아니다…요즘 신혼여행지 1위는
AD

5위 - 유럽
[the리스트]몰디브도 유럽도 아니다…요즘 신혼여행지 1위는 이탈리아.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럽은 신혼부부들이 많이 떠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신혼여행은 시간적인 측면에서 비교적 여유로운 만큼 쉽게 다녀올 수 없는 지역을 선택하기에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높다.


특히 유럽은 고대 문명과 역사 유적지 탐방은 물론 쇼핑 등을 즐기기에 최적인 신혼여행지다. 명품 쇼핑을 즐긴다면 이탈리아와 프랑스, 식도락을 즐기고 싶다면 스페인 등을 추천한다.


또 이탈리아와 인접한 지중해 섬나라 몰타도 인기다. 몰타는 그림같은 해안선과 온화한 기후로 신혼부부의 사랑을 받아왔다. 수도 발레타는 유럽에서 가장 작은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역사적 배경과 가치를 인정받아 1980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안락한 휴양과 함께 역사와 문화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4위 - 하와이
[the리스트]몰디브도 유럽도 아니다…요즘 신혼여행지 1위는 하와이.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하와이는 북태평양 동쪽에 있는 미국의 50번째 주이자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휴양지다.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덕에 인기가 많은 하와이는 화산 활동으로 생긴 오아후, 빅 아일랜드, 마우이, 몰로카이, 라 나이, 카우아이 등 8개의 큰 섬과 100여 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돼 있다.


하와이 인구의 약 90%가 거주하는 오아후섬은 곳곳에 멋진 해변과 웅장한 화산 절벽이 펼쳐져 있다. 그중 다이아몬드 헤드 주변 도로에서의 드라이브는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되는 관광 코스다. 분화구인 다이아몬드 헤드는 오아후섬의 상징으로 유명한데, 이곳에 오르면 섬의 아름다운 해변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3위 - 태국(푸켓·코사무이)
[the리스트]몰디브도 유럽도 아니다…요즘 신혼여행지 1위는 태국.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푸켓은 인도양에 있는 섬으로 태국의 수도 방콕과 862㎞ 떨어져 있는 곳이다. 서울 강남구의 면적보다 약 12배 이상 큰 이곳은 주변의 32개의 작은 섬들과 변화무쌍한 해안선, 석회암 절벽, 숲이 우거진 언덕이 화려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태국의 대표 관광지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를 통해 소개된 피피섬을 꼽을 수 있다. 피피섬은 푸켓에서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이동하면 바다 위에 우뚝 솟아있는 섬으로, 푸켓을 찾는 관광객들은 꼭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로 꼽힌다.


그런가 하면 태국에서 세번째로 큰섬 '코사무이'도 인기다. 코사무이는 태국어로 코(koh)는 '섬' 사무이(samui)는 '깨끗함'을 뜻한다. 이름 그대로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이곳은 가공하지 않은 원시적인 자연이 특징이다.


코사무이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는 섬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차웽비치가 꼽힌다. 이곳은 아름다우면서 부드러운 백사장이 길쭉하게 뻗어있는데, 그 길이만 무려 7㎞에 달한다. 맑고 투명한 바닷물과 그리 깊지 않은 수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2위 - 몰디브
[the리스트]몰디브도 유럽도 아니다…요즘 신혼여행지 1위는 몰디브.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몰디브의 매력은 빼어난 자연풍광이다. 순백의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오렌지 빛깔의 낙조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은 '낭만의 섬', '환상의 바다'라는 수식어를 떠올리기 충분하다.


특히 몰디브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거대 만타레이 가오리와 함께하는 스노클링이나 인도양의 각종 화려한 해양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 등은 몰디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혼여행지로 몰디브가 추천되는 이유다.


1위 - 발리
[the리스트]몰디브도 유럽도 아니다…요즘 신혼여행지 1위는 발리.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인기 신혼여행지 1위는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휴양지 '발리'가 이름을 올렸다. 발리는 인도양의 멋진 풍광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조용히 둘만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AD

발리 최고의 볼거리는 따나롯 해상사원과 울루와뚜 절벽사원이다. 두 곳 모두 해안가의 독특한 장소에 자리하고 있어 사원이 주는 신성한 분위기와 신비로움이 묘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