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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게 '北 김정은'에 대해 물었더니…"독재자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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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독재자 여부는 관점차이"
"시진핑, 서양관점에서만 볼 수 없어"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가 새로운 세계 IT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서 우리나라에서조차 학생들의 리포트는 물론 교사들의 교재까지 챗GPT가 만든건지 확인해야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존 검색엔진까지 완전히 교체할거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챗봇의 성능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일각에서는 가치판단이 필요한 정보들에 대해서는 편향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권위주의적 지도자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챗봇이 갖고 있는 편향성과 한계에 대해 알아보죠.


챗GPT에게 '北 김정은'에 대해 물었더니…"독재자로 규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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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일반적으로 독재자로 규정"

먼저 물어본 질문은 북한의 지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김정은은 독재자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챗GPT는 곧바로 "그는 일반적으로 독재자로 규정된다"고 대답했는데요. 북한이 정치적으로 매우 권위주의적이고, 정치적 자유를 허용하지 않으며 김정은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고문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근거를 대고 있죠.


통상적으로 세계 최악의 인권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북한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내용대로 그를 독재자라 규정한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온 온라인상의 정보를 토대로 답변을 만드는 챗봇의 특성상 그동안 북한의 현실과 관련한 많은 인터넷의 게시물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영상들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챗GPT에게 '北 김정은'에 대해 물었더니…"독재자로 규정" [이미지출처=오픈AI]
"푸틴이 독재자인지 여부는 관점의 문제"

하지만 현재 전세계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답변은 좀 다릅니다. 좀더 정확한 답변을 얻고자 이번에는 영어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았는데, 김 위원장에 대한 평가와는 사뭇 다릅니다.


챗GPT의 답변을 우리 말로 풀이하면, "블라디미르 푸틴은 러시아의 대통령으로 지난 2000년부터 권력을 잡고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오랫동안 권력을 잡고 정치적 반대를 억압했으며 ,시민의 자유를 축소했다는 비난을 받아왔기 때문에 그를 독재자로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가 민주적으로 선출되고 그의 행동이 안정을 유지하고 러시아의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궁극적으로, 누군가가 푸틴을 독재자로 생각하는지 아닌지 여부는 관점의 문제다" 라는 모호한 대답입니다.


AI챗봇이 이런 대답을 한 이유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의 자료까지 모두 분석했거나 친러성향 매체들이나 러시아 국영매체들의 정보까지 취합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챗GPT에게 '北 김정은'에 대해 물었더니…"독재자로 규정" [이미지출처=오픈AI]
"시진핑, 서양관점에서 독재자라고 여겨질 수 있어"
챗GPT에게 '北 김정은'에 대해 물었더니…"독재자로 규정" [이미지출처=오픈AI]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질문은 더욱 중국 정부 입장이 강하게 반영돼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챗봇은 시 주석에 대해 "중국 정부의 최고 지도자로 정치적 상황을 조절하고 정치적 반대를 억제하는 것으로 독재자라고 여겨질 수 있다"면서도 "중국의 정치적 상황과 정치적 구조가 서양과 다르기 때문에 서양의 관점에서 볼때 독재자라고 여기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답했는데요.


이는 중국 당국의 입장이나 중국 네티즌들이 게재한 정보의 양이 상당한만큼, AI챗봇의 답변 제작에 이러한 정보가 상당히 영향을 끼쳤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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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제사회에서 대표적인 권위주의적 독재자로 여겨지고 있는 세 인물에 대한 답변을 통해 AI챗봇이 가치판단이 필요한 질문에는 중립적이거나 모호한 대답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공개 40일을 넘어서고 사용자 1000만명을 넘긴 챗봇이 이러한 한계들을 잘 극복하면서 발전하길 바라봅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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