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시티, 2022년 60여 기관·지자체 초청 글루통 현장시연 및 13개 기관 장비 공급... 2022년 빗자루 대체 할 친환경 도시진공청소기 현장시연 요청, 장비구입 및 현장 투입 청소문화 혁신 및 포스트 코로나 위한 지자체 청소장비 현대화 본격 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거리 곳곳에 뿌려진 선정적인 광고지나 낙엽들을 빗자루로 쓰는 데는 한계가 있다“
서울 강남구 도로 청소 한 작업자는 특히 비온 뒤 거리 곳곳에 뿌려진 이들 쓰레기를 치우는데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 글루통이 인기리에 도시 거리 청소의 혁신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클린시티(대표 이태홍)가 국내에 들어온 벨기에산 글로벌 친환경 청소장비인 글루통(Glutton)은 유럽을 비롯 전세계 70여 개국 6000 여 도시에서 사용 중인 검증된 제품으로 대한민국 도시거리청소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연말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의 60여 지자체로부터 친환경 진공청소기 글루통 현장시연 요청을 받아 시·구의원, 공무원, 현장 청소관리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장비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대공원, 강남구, 마포구 등 13개 기관에 15대 납품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태홍 대표는 “최근 전국의 각 지자체, 공원, 놀이동산, 리조트, 아파트입주자회 등에서 장비에 대한 관심과 주문 상담이 활발하게 이어진다는 것은 장비의 우수성이 검증됐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탄소배출제로달성이라는 환경적 의제 인식뿐 아니라 사람(작업자)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2025년 500대, 2027년 1000대, 2030년 2000대까지 확대 보급, 대한민국의 청소문화를 꾸준히 바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 정점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주말과 평일 야외로 나와서 버려지는 엄청난 쓰레기로 각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이를 치우는 환경 공무관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적인 재래식 작업 패턴으로 육체적으로 매후 힘듦을 호소하면서 이제는 먼지를 비산시키는 빗자루 청소에서 미세먼지를 흡입하고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빨아들이는 진공청소로 청소방법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실정이다
그동안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를 비롯한 수많은 현장시연회와 2회에 걸친 일산 킨택스 장비 박람회에서 많은 관계자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은 글루통(Glutton)장비가 기존 청소방식과는 달리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 외부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용 및 이동이 가능하고 강력한 흡입력으로 웬만한 쓰레기는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반려동물 배변이나 마스크, 담배꽁초, 유리조각 등 청소하기 꺼려지는 것들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청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0%전기 충전 방식으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으며, 흡입구를 통해 흡입된 미세먼지는 대형필터로 걸러주어 도심의 환경문제인 미세먼지 제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동속도는 3~6km/h로 자유로이 조정할 수 있으며, 오르막이나 가벼운 연석에서 오르내리고 후진기능도 있어서 어디든 청소가 가능하다.
오물제거를 위해 강력한 분사노즐로 물청소는 물론 필요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소독기능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 청소방식에서 환경미화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무릎, 어깨 관절통증 등 직업상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며 위생 및 산업재해를 예방, 작업자의 편한 핸들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강남구청 도로 청소 작업자는 “빗자루 청소할 때는 허리와 팔이 너무 아팠고 먼지가 날릴 때마다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는데 글루통장비를 사용하면서 허리통증도 거의 사라지고 청소하는 동안 주민들의 곧은 시선과 관심으로 자존감도 높아져서 거리청소를 하는 내내 당당한 모습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현재 빗자루 대신 글루통(Glutton) 청소기로 청소하는 인천시 한 작업자는 “먼지를 날리지 않고 청소해 너무 좋고 작업의 속도나 성능도 너무 좋아 정해진 시간에 청소를 마치고 인접구역의 청소까지도 도와줄 정도로 작업의 성과가 너무 좋다”고 작업 만족도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다른 청소 관리자는 "현재 빗자루와 집게를 가지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청소를 하고 있고, 가을철 낙엽청소용 기계장비가 있으나 현재 쓰는 청소기는 디젤기관으로 너무 시끄럽고 낙엽을 날려버리는 방식이라 작업할 때마다 몇 번이나 같은 곳을 청소해야 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 청소장비는 조용하고 빠르게 청소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이 장비를 들고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평했다.
이태홍 대표는 “친환경 도시거리 진공청소기 글루통(Glutton)이 모든 생활현장의 작업 안전을 개선, 모든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작업자 환경과 노동의 가치를 한층 높힘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과 위상을 제고하는데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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