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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연말결산 공간대여 이용현황 발표… ‘연습실' 예약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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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연말결산 공간대여 이용현황 발표… ‘연습실' 예약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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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공간을 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는 공간대여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가 지난해 회원들의 공유공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 연말결산’을 발표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 분석에 따르면, 플랫폼 내 거래되고 있는 24개 공간유형 가운데 2022년 가장 예약이 많은 유형 1위는 연습실이 차지했다.


연습실은 댄스와 악기, 보컬 연습을 하는 공간으로 특히 춤을 취미로 한 유저들의 정기 이용률이 높은 특징이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댄스 예능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커버하는 댄스 릴스가 유행하면서 MZ세대의 취미 공간으로 급성장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가 지난해 주최한 커버댄스 영상 공유 이벤트 ‘커버위크'에 역대 최다 113개팀이 참여한 것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다.


연습실 다음으로 많이 거래된 유형은 파티룸이다. 코로나 이후 식당이나 카페를 대신할 모임공간으로 떠오른 파티룸은 이제 다양한 사적모임 장소로 이용된다. 파티룸 성수기는 연말 송년회 시즌인 11, 12월이지만, 이외에도 온라인 콘서트 단체관람, 화보 촬영, 취미모임 등으로 용도가 확장되고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 입점된 파티룸은 약 8,000곳으로 연습실(5,000곳)보다 많지만, 예약건수와 거래액은 모두 연습실이 높았다. 스페이스클라우드 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연습실이 34.7%, 파티룸 27.7%, 스터디룸 14.6% 순이다.


스터디룸은 주로 회의나 그룹 스터디, 화상면접 등의 용도로 쓰이는데, 조용하고 쾌적한 업무공간 수요가 꾸준하여 플랫폼 내 예약건수 3위를 기록했다.


예약 많은 공간이 위치한 지역을 분석하면, 공간대여 시장이 수도권 MZ세대 상권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간유형별로는 연습실은 홍대입구 근처인 서울 마포구, 파티룸은 강남역 인근 서울 서초구, 스터디룸은 서울 관악구에서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저의 결제 편의에 맞춰진 공간일수록 예약이 많다는 점도 확인됐다. 연습실, 파티룸, 스터디룸 등 3가지 대표 유형의 예약 많은 10위 공간 중 ‘바로결제’ 비율은 90%(27곳)를 차지하고, ‘승인결제’는 10%(3곳)에 불과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 공간예약시 결제 타입은 호스트 선택에 따라 바로결제와 승인결제로 나뉘는데, 유저들은 호스트 승인 후 예약이 확정되는 승인결제 공간보다 결제와 동시에 바로 예약이 확정되는 공간을 훨씬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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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관계자는 “공유공간 거래 데이터는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읽을 수 있는 유용한 자료”라며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능동적인 사용자들의 문화적 활동 기반이 수도권에서 각 지역의 로컬 상권으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며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공간대여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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