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위문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 총 8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쌀(10㎏)과 생필품 4종을 전달했다. 또한 5개 시설을 찾아 남해군 지역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과일·꽃바구니와 함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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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많이 필요한 때이다”면서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고 군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오는 25일까지 ‘2023년 설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 집중 위문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을 통해 저소득 및 보훈가족 등 1800세대에 쌀 10㎏과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전달했다.
또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기부된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사회복지시설(20개소)과 각 읍·면에 배분했다.
이 밖에도 유관기관 및 단체, 군청 산하 부서별로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활동을 전개하면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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