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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소방공무원 보건·안전·복지·복무 정책 한자리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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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 연찬·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소방청은 지난 12일 충북 C&V센터에서 국립소방연구원, 대한소방공제회와 공동으로 올해 소방공무원 보건 안전·복지 정책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 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찬 토론회는 제2차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계획(2021년 ~ 2025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새롭게 추진되거나 달라지는 소방공무원 보건·안전·복지·복무 분야별 주제 31건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의 주요 안건은 온라인 비대면 진료 시범운영 ▲현장대원 안전사고 저감 종합대책 재해보상·보훈업무 통합운영 내실화 현장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및 복무관리에 대한 상담제도 개선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개선 연구 소방공무원 건강, 유해인자 위험도 분석 연구 대한소방공제회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확대 등이다.


올 소방공무원 보건·안전·복지·복무 정책 한자리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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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7월까지 전국 10개관서 소방공무원의 정신과 진료를 서울대병원에서 비대면으로 진료해주고 있는‘온라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관련해서는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소방공무원 의료환경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보건복지부와 조속히 시범사업 승인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부상 위험 유형별 안전실무 교육을 강화하고,‘안전관리 특별점검’을 반영한 안전사고 예방·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 관련해서는 소방공무원 재해보상, 국가유공자 업무를 소방청에서 통합·운영하여 공무 관련성 입증자료 확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홍영근 소방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토론회는 소방·재난 대응 총괄연구기관인 국립소방연구원, 소방공무원의 후생복지를 담당하는 대한소방공제회와 함께 소방정책 연구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복지정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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