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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안전 1번지 서구 다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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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안전 1번지 서구 다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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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1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1주기를 맞아 ‘안전 1번지 서구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구청 들불홀에서 진행된 이번 다짐대회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재난 담당 부서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외 구청 공무원들은 온라인 영상방송을 통해 ‘안전 1번지 서구 결의문’ 발표에 함께 하며 공직자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결의문에는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항상 안전관리 만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안전관리 수칙 철저히 준수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일상의 안전관리 습관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안전의 문제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안전 1번지 서구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1년 전 붕괴사고 희생자 유가족 대표 안정호 씨가 참석해 “사고를 겪으면서 행정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으며 유가족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힘이 돼주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족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난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이날 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기초지자체의 재난안전 역량강화’를 주제로 공직자 재난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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