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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선보일 '1호 로봇'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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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연내 시니어케어 특화 로봇 'EX1' 출시"
지난해 운동보조장치 관련 기술 10건 출원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지분 투자도

삼성이 선보일 '1호 로봇'은 어떤 모습일까 'CES 2020'에서 관람객이 삼성전자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젬스 힙(GEMS Hip)'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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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로봇을 꼽은 가운데, 삼성전자도 로봇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로봇제조 코스닥 상장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지분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연내 로봇 출시 계획까지 공개하며 사업화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삼성이 선보이는 '1호 로봇'이 어떤 모습일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올해 안에 'EX1'이라는 이름의 로봇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 부회장은 EX1이 노인 운동을 돕는 기능을 갖춘 '시니어 케어' 특화 로봇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삼성전자가 출원한 특허들이 사용자의 신체 일부분을 지지해 움직임을 돕는 기술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고관절, 무릎, 발목 등에 착용하는 보행보조 로봇 '젬스'의 EX1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특허청에 '운동보조장치'와 관련된 기술 10건을 출원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2월21일에는 '운동보조장치 및 이를 제어하는 방법'이라는 명칭의 특허를 냈으며, 현재 특허청이 이를 수리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돌봄 로봇 '삼성 봇 케어', 공기청정 로봇 '삼성 봇 에어', 안내 로봇 '삼성 봇 리테일', 주행보조 로봇 '젬스(GEMS)', 어린이와 노인, 반려동물 등을 살피는 '볼리' 등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로봇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까지 거론하며 상용화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봇은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힘을 싣고 있는 분야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21년 8월 로봇과 AI 등에 향후 3년간 240조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초엔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시키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로봇 관련 69개의 특허를 출원해 같은 기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로봇 특허를 출원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1의 출시로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EX1을 중심으로 시니어케어 등 여러 로봇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협동로봇 제조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지분 투자를 결정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도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와 로봇 핵심부품 내재화로 협동로봇 분야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삼성전자의 합류로 로봇 사업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가전사업 경쟁사인 LG전자는 구광모 회장 취임 첫해인 2018년 산업용 로봇 제작사 로보스타 경영권을 인수하며 로봇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 서비스 로봇 클로이를 론칭해 국내외에 공급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로봇사업담당 산하에 해외영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약 1조원을 투자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로봇 전문 기업이다. HD현대와 두산, 한화 등도 현대로보틱스와 두산로보틱스, 한화모멘텀 등 자회사를 통해 산업용·협동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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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분야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세계 로봇산업이 2020년 약 250억달러(약 32조원)에서 2030년 1600억달러(약 199조원)까지 연평균 20% 성장을 보일 것으로 추산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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