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 한양도성 도감과장 등을 역임한 안중호 전 서울시 과장이 숲해설가, 자연환경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박물관·전시관해설사,성곽(도성)해설사, 유적지해설사, 마을해설사 등 자신의 경험을 살린 책 '해설기법 이론과 실무'를 펴냈다.
'해설기법 이론과 실무'- 자연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시연, 시나리오 작성, 해설프로그램 개발 책(자연과 문화해결교육 발간)은 본인의 숲해설가, 자연환경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동물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박물관·전시관해설사, 궁궐해설사, 성곽(도성)해설사, 유적지해설사, 마을해설사 등 자연과 문화관광 분야 해설사 교육생들의 시연평가 및 해설 진행을 대비, 해설프로그램계획서(개요서) 작성법, 시나리오(매뉴얼) 작성 및 해설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 해설사 양성과정을 입문한 교육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해설기법의 이론과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해설의 준비단계, 진행 과정, 원활한 해설을 위한 해설사의 훈련 방법 등 해설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으로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안 전 과장은 "해설사를 운영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관계자가 해설사 운영의 실무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설사의 개념 및 폭넓은 사례 등을 수록,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들의 참고서적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5일 발간된 이 책은 교보문고 등에서 주문이 밀려드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자 안중호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 도봉구청, 서울시청 등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한국방송통신대 관광학과, 일본학과, 법학과, 청소년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 경기대에서 관광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더 많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해설 활동을 하기 위해 국내여행안내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행정사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서울시청, 도봉구청,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박물관, 한양도성 등에서 근무하면서 해설사 교육과 궁궐해설, 전시관해설 등 해설 자원봉사를 하였고 숲해설가, 자연환경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동물해설사 등 자연과 문화분야의 해설사 자격을 취득하여 창덕궁, 서울대공원 등에서 활발한 해설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본인이 여러 해에 걸쳐 해설사 양성과정을 거치면서 느낀 교육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신규 해설사 교육생을 위한 참고 교재를 출간하고 ‘자연과문화해설교육’을 설립, 10만 해설사를 위한 교육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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