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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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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연계 스마트서비스 구축

화재 감지 긴급출동·노인 안심케어 등

산청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 선정 안전복지서비스 구축 관련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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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20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기능과 연계한다.


산청군은 이미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시행 중이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고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수청·상봉지구)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한다.


재생 사업지 내 건축물 157동(전체 87%)에 화재 감지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구축한다.


또 독거노인 40호에 AI 기반 안심케어 서비스 및 안전 스마트폴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지 전반에 촘촘한 안전·복지망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기술은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 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수청, 상봉지구)을 통해 집수리, 가로 정비, 주차장, 약선 문화 플랫폼 등을 조성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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