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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강화섬쌀·인천e음 상품권 등 9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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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강화섬쌀·인천e음 상품권 등 9종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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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내년 1월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강화섬쌀 등 9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강화섬쌀 외 홍삼절편, 옹진 까나리액젓, 수제 인삼청이 포함됐으며 시티투어 상품권, 인천 투어 패스, 웰니스 관광상품권, 어촌체험 상품권 등 서비스 이용권 4종과 지역화폐 '인천e음' 상품권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역 대표성, 배송 용이성, 상품 가격, 지역경제 활성화 유발효과 등을 고려해 두달간 전수조사를 거쳐 88종을 고른 뒤 이 중 9종을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공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거주지 제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 사랑 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이나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범위 안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 기부금의 경우 16.5%를 공제받는다.


시는 인천 출신 타지역 거주자 62만명과 인천으로 출근하거나 통학하는 타지역 거주자 17만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인천에 기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남은 행정 정차를 잘 마무리한 뒤 계획대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하겠다"며 "이 제도가 인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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