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장군, 2023년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대상자 모집

시계아이콘00분 5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전체1850명 (80만원 전액지원 800명·감액지원 1050명) 선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국인 6대 호발암·뇌혈관 정밀검진 실시

기장군, 2023년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대상자 모집 기장군청.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13일까지 10일간 ‘2023년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은 군민이 건강한 삶을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해 군민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3년간 연간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총 120억여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고, 2022년까지 1만8000여명의 군민이 지원을 받았다.


2023년에는 지원금 규모를 연간 12억원으로 확대해 기존보다 많은 군민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 인원은 총 1850명(전액 지원 800명, 감액지원 1050명)으로 모집 기간 동안 기장군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2월 말 대상자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기장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은 암 종합검진 또는 뇌혈관 검진 중 하나를 선택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검진받게 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가유공자·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등록장애인에게 검진 비용 전액인 80만원을 지원하고, 이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만 40세 이상 군민에게는 70만원을 지원해 10만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고가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2.12.19.)을 기준으로 기장군에 주소지를 두고 3년 이상 거주 중이거나, 원전건설로 인한 타지역 이주민 중 2003년 5월 31일 이전까지 장안읍 고리·효암리·길천리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하거나 거주했던 사람 중 만 40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외국인의 경우 기장군에 외국인 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체류 중인 자로서,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 관계에 있는 만 40세 이상 외국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장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은 예방이다. 본 사업을 통해 건강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고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으로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