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이 독서와 운영 부문에서 평가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구미시는 구미시새마을회와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가 운영하는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이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부문 평가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알렸다.
올해 42회째를 맞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 조직의 운영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종합평가·운영부문, 독후감·편지글부문 등을 경상북도예선대회, 중앙대회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이 중앙경진대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경상북도예선대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부문 최우수상(경북도지사)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경북도예선대회 시군종합평가 구미시 장려, 독후감과 편지글부문에서도 여러 상을 받았다.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의 김경숙 회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새마을포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뤘다.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은 2003년 원호대우아파트에 조성된 새마을작은도서관으로 2021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 이전과 리모델링을 마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도서대출뿐만 아니라 취미교실, 우쿨렐레 동아리 운영 등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소통공간의 역할을 해왔다.
또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는 독서문화정착을 위해 이동도서관과 42곳의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 새마을독서골든벨 개최 등 책읽기 좋은 문화도시 만들기에 힘써왔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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