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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3년 예산 9715억 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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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관악구, 내년 예산 올해 비해 658억원, 7.3% 포인트 증가 &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에 초점 주민 체감할 수 있게 경제 활성화와 안전도 중점 ... 동대문구, 2023년 예산 7977억 원 올해 대비 8.4% 증액 민선 8기 공약 추진, 청량리 일대 정비, 취약계층 동행, 교육투자 확대, 문화활동 예산 중점 편성 ... 동작구, 2023년 예산 8,001억 확정 전년대비 8.2%↑ ... 용산구, 2023년도 예산 6117억원 확정 일상생활과 연관된 주민편의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정비에 투자 ... 종로구, 2023년도 예산 5243억 원 확정 문화뉴딜 선도, 창신미래도시 조성, 미래교육 플랫폼, 스마트 행정 확대 등에 집중 투자 ... 강동구립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강일점 개관 집중열람실, 유아만화카페, 프로그램실,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 조성 ... 양천구, 최우수 공중위생 업소 68개소 선정

관악구, 2023년 예산 9715억 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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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5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3년도 본예산을 9715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658억 원(7.3%포인트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549억 원, 특별회계 166억 원이다.


2023년도 관악구 예산은 한정된 재원 속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했다. 민선7기의 핵심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새로운 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을 중점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더 큰 강한경제 구축’을 위해 ▲강감찬 관악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34억 원) ▲창업펀드 조성 등 관악S밸리 2.0 사업(32억 원) ▲아트테리어사업(6억 원) ▲관악사랑상품권(14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17억 원) 사업 등 민생회복 지원과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31억 원을 투자 한다.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56.9%로 ▲기초연금(1800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 원) ▲생계?주거급여(1224억 원) ▲아이돌봄 지원 사업(32억 원) 등 2022년보다 520억 원 증액된 5530억 원을 편성했다.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80억 원) 사업은 올해 대비 20억 원 증액, 교육 기반구축 및 교육 소외계층을 지원, 다양한 문·예·체 활동을 위한 ▲관악문화재단 운영(119억 원) 등 총 451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구민 안전보험 가입 및 반지하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10억 원) ▲재난관리기금(30억 원)을 조성, 재난 예방 사업에 투자한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환경 분야(526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49억 원)을 추진, 지역주민의 불편요소 해소에 집중한다.


이밖에도 보건 위생 분야에서 ▲국가예방접종(51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14억 원) 등 총 202억 원을 편성, 구민 기초 건강관리사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3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 주민 수요를 담아내고 모든 분야에 균형있는 예산 투입을 위해 어느때보다 더 집중했다”며 “내실 있는 예산 운용으로 주민의 일상에 활력과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2023년 예산 9715억 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지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일반회계 7800억 원, 특별회계 177억 원 등 총 7977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이 구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일반회계 7200억 원 대비 8.3% 늘어난 규모다.


1152억 원 규모의 기금은 각종 재해를 대비한 재난관리기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운용과 구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에 따라 전년 대비 75.6% 증가했다.


동대문구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별로 심의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했다.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에서 제출한 세출예산안에서 일반회계 71억4847만 원, 특별회계 3000만 원을 감액, 기금운용계획은 원안대로 본회의에 상정, 구의회는 16일 오후 제31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예산 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조정 제출한 예산안대로 의결했다.


구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를 맞아 ‘쾌적한 동대문, 안전한 동대문, 투명한 동대문’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공약사업 추진과 청량리 일대 정비,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과의 동행, 창의적 인재육성 등 교육투자 확대, 문화활동 회복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4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위해 예산을 운용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개 사업에 107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방범용 CCTV확대와 청년 지원 정책, 여성안심 귀가, 신속통합기획 정비계획,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꽃의 도시 조성사업 등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 10억 원 ▲대학 연계 음악·미술 창의인재 육성 발굴 8000만 원 ▲미취업 청년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및 취·창업 아카데미 운영, 휘경동 청년주택 창업공간 조성 6억9000만 원 ▲CPTED안심환경조성(여성 안심 귀가) 3000만 원 ▲신속통합기획 선정 후보지 정비계획 수립 6억 원 ▲꽃의 도시 조성사업 및 둘레길 연결 산책로 정비 17억3000만 원 ▲LED 보안등 설치 15억 원 ▲제기동 전통시장 일대 하수관로 정비 6억4000만 원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20억8000만 원 ▲모자건강센터 건립 2억9000만 원 등이다.


청량리 일대 정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는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 주변 보도환경을 개선, 깨끗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약 3억4000만 원을 투입하여 왕산로, 고산자로, 홍릉로 일대 260여 개소 노점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50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12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2년 150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데 비해 100억 원 늘린 규모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운영 1억2000만 원 ▲패션봉제지원센터 및 공용재단실 운영에 2억2000만 원, 서울시민안심일자리사업에 28억5000만 원을 편성,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도모,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탠다. 아울러 드론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드론을 통한 자치구 신사업을 발굴, 미래의 먹거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는 60억 원을 민간융자금으로 편성하여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취약계층과 동행…복지분야, 전체 예산의 54.7%


구는 내년 복지분야 예산을 올해 대비 307억 원 늘어난 4267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전체 예산의 54.7%다. 세부적으로는 ▲어르신 기초연금 1428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주거급여 893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298억 원 ▲아동수당 160억 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91억 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21억50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연금 급여 지원 사업 198억 원 등이다.


저출생문제 극복을 위해 ▲첫만남이용권 지원 29억 원 ▲부모급여 146억 원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 1억7000만 원 ▲임신부·맞벌이 다자녀 가정 서비스 2억3000만 원을 신규편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사업 34억 원을 편성, 취약계층을 보살핀다.


창의적 인재육성 및 교육 분야 투자 확대


구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교육 분야에 투자를 확대, 올해보다 18억 원 증액한 175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등 5억5000만 원 ▲대학생 학습멘토링 사업 1억3000만 원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추진사업 4억9000만 원을 편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이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발달 및 학습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초·중·고 교육경비보조금에 전년대비 20억 원을 증액한 100억 원을 편성,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 수준으로 지원,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뒷받침하고 교육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50억2000만 원을 편성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이지 않는 안전부터 일상생활 속 환경 분야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하수시설물 유지·관리 19억8000만 원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20억9000만 원 ▲빗물펌프장 유지관리 17억9000만 원 ▲중랑천 등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16억 원 ▲공원 유지관리 22억5000만 원 ▲노후공원 시설물 개선 12억7000만 원 ▲가로등·보안등 유지·관리 20억6000만 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10억2000만 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또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교통안전시설 유지 4억3000만 원을 투입했다. 구민 보험보장은 확대, 구민 생활안전보험 6000만 원과 자전거 보험 가입에 1억6000만 원을 편성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폐기물·재활용품 처리 및 지역내 청소에 306억 원 ▲스마트쉼터 설치 2억 원 ▲탄소중립 기후변화대응 1500만 원을 편성했다.


구민들의 문화 ? 체육활동 활성화


구민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동대문 봄꽃축제 1억2000만 원 ▲찾아가는 문화마당 및 맞춤형 문화행사 등 1억3000만 원 ▲선농대제 1억3000만 원 ▲우리마을문화제 2억8000만 원 ▲도서관 운영 및 지원 24억7000만 원 ▲동대문구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 관리·운영에 6억3000만 원 등을, 회기역 일대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젊음이 넘치는 거리,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회기역 일대 차없는 거리 조성에 4000만 원을 편성했다.


누구나 문화·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저소득층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 7억 원을 편성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23년 예산은 동대문구의 미래를 담은 예산으로구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과 동행,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검토해 편성했다”며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 구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을 최선을 다해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악구, 2023년 예산 9715억 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지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3년도 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800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7394억원보다 607억원(8.2% ↑)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7881억원 ▲특별회계 120억원이다.


분야별 편성된 예산규모는 ▲사회복지 4326억원(54.1%) ▲국토·지역개발 136억원(1.7%) ▲교통·환경 625억원(7.8%) ▲경제 68억원(0.9%) ▲교육 141억원(1.8%) ▲문화·관광 131억원(1.6%) ▲안전·보건 298억원(3.7%) 등이다.


구는 분야별로 구정 목표를 뒷받침할 7대 전략과제를 정하고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의 가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힘이 되는 복지분야는 전체 예산의 54.1%인 4326억원으로 기초연금, 영아수당 등으로 지난해보다 396억원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어린이집 영·유아 간식비 증액(월 1만3000원→월 2만원)으로 14억7000만원 ▲임신·출산 관련 지원금 23억1000만원 ▲어르신전용콜센터 출범 4900만원 신규 편성 등 영유아 ·아동 ·청년 ·여성 ·어르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고품격 도시를 위한 국토 ·지역 개발 분야는 올해보다 29% 증가된 136억원이다. 구는 자치구 최초로 도시개발관리 마스터플랜 정책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동작구형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기초 조사 3억 원 ▲동작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5억 원을 새롭게 반영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주택정비사업 컨설팅으로 인·허가 기간을 단축해 사업 속도를 앞당길 전망이다.


편리한 생활을 위한 교통 ·환경 분야는 올해보다 39억 원 증액된 625억 원이다.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바닥 신호등 신설 7억 원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신호 신설 1억4000만원 등을 신규 편성, 전기차충전시설 확대, 소음 없는 거리 조성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분야는 전년대비 60% 증가된 68억 원이다.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600억 원으로 확대하고 1000억 규모의 상시 특별융자보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분야 예산은 141억 원이다.▲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이전경비 10억 원 ▲영어 특화 도서관 조성 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미래 교육기반 마련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과 미래 교육사업 총 5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풍요로운 역사 ·문화 분야는 올해보다 23억 원 증액한 131억 원으로 ▲동 대표 축제 개최 3억6000만 원 ▲동별 예술 공연장 조성 등 문화인프라 확충에 2억6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든든한 안전 분야 예산은 총 298억 원으로 올해보다 30억원 증액됐다. 특히, 풍수해와 폭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감염병 대응 예산을 178억 원로 확대했다.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배회, 침입 등 사건 발생 선별 기능을 도입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2023년 연초부터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구민이 자부심을 가지는 동작을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악구, 2023년 예산 9715억 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지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3년도 예산 6117억원(일반회계 5940억원ㆍ특별회계 177억원)을 확정했다.


2022년도 예산액 5759억원보다 6.22%(358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사업구조에 따라 ▲정책사업 4646억원(일반회계 4558억원) ▲행정운영경비 1402억원(일반회계 1357억원) ▲재무활동 69억원(일반회계 25억원)으로 구분된다.


정책사업(일반회계 기준)은 ▲사회복지 2593억원 ▲환경 502억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276억원 ▲일반공공행정 475억원 ▲교육ㆍ문화 및 관광 203억원 ▲보건 134억원 ▲예비비 219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구는 전년 대비 노후 복지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개보수, 어린이보호구역 및 보행환경 일제정비, 통학로 개선 등 주민 일상과 연관된 안전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노후 하수관로 개량 등 사회기반시설 정비에도 집중 투자했다. 또 재난안전관리요원 채용과 용산통합관제센터 직영전환을 위한 인건비 등도 반영했다.


복지예산은 전년 대비 11.09% 상승한 43.65%를 편성했다. 주요 정책은 생계ㆍ주거급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확대, 장애인 및 아동ㆍ청소년 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이다.


정책사업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청소년수련관 운영 등 노인ㆍ청소년 부문 928억원 ▲생계ㆍ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557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등 보육ㆍ가족 및 여성 부문 762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장애인연금 급여,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등 취약계층 지원 295억원 등이 있다.


환경 및 도시기반시설 관리 예산은 ▲생활폐기물 처리 등 폐기물 부문 352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상하수도ㆍ수질부문 148억원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등 도로부문 150억원 ▲주거정비, 어린이ㆍ소공원 유지관리 등 지역 및 도시부문 105억원 등이다.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구ㆍ동 청사 유지관리, 통반장 활동지원 등 일반행정부문 442억원 ▲의정활동 지원 등 입법 및 선거관리 부문 17억원 ▲효율적인 재산관리 등을 위한 지방행정ㆍ재정지원 부문 15억원으로 세분할 수 있다.


교육ㆍ문화관광 분야는 ▲학교 교육프로그램 및 환경개선 지원, 친환경 급식 등 유아 및 초중등 교육부문 81억원 ▲용산역사박물관 및 구립도서관 운영 등 문화예술부문 49억원 ▲문화체육센터 운영 등 체육부문 63억원 등을 집행한다.


보건 분야에는 ▲급성감염병 관리, 국가예방접종 실시,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보건의료 부문 128억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식품의약안전부문 5억원을 배정했다.


구는 지난 8월 ‘2023년도 예산편성계획’을 수립, 세입ㆍ세출예산요구서 작성, 예산 심의ㆍ조정, 예산안 구의회 심의(제279회 제2차 정례회) 등의 절차를 이어왔다.




관악구, 2023년 예산 9715억 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지원 종로구청 신청사 조감도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13일 종로구의회 의결을 통해 2023년 예산 5243억 원을 확정했다. 전년 대비 6.8%, 약 335억 원 증액된 규모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8기 ‘미래문화의 산실, 세계의 본(本)이 되는 종로’를 실현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뉴딜' 선도 ▲새로운 성장 엔진, 창신미래도시 조성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교육여건 개선 ▲청와대 개방에 따른 새로운 기회 확보 ▲주민을 더욱 친근하게 섬기는 스마트 행정 확대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종로 문화관광벨트 구축 추진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프로그램 개발과 구립미술관 건립, 메타버스 ‘박노수 미술관’ 조성, 월간 종로 축제 운영, 미래문화 영상 제작 등에 36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 생태계 활성화와 관내 유·무형 자산의 대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종로를 대표하는 주얼리 산업, 동대문 의류산업 부가 가치를 높이기 위한 봉제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에도 2억5000만 원을 편성했다.


기존 6개로 분리 추진돼 온 창신동 남측 재개발을 단일 계획으로 통합 ·추진하기 위해 창신동 남측 정비(변경)계획 수립 용역비는 2억5000만 원을 편성, '미래형 스마트 그린도시, 창신'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인근 세운상가 일대와 함께 서울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그려 도심지 랜드마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요소이자 사람이 돌아오는 종로를 위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구는 미래교육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 관학 협력형 멘토링 확대 운영으로 지성·인성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에 8억 원을 편성했다.


또 청와대 이전 ·개방에 발맞춰 구민의 정당한 재산권을 회복하고 오랜 불편을 해소하려는 뜻에서 종로구 용도지구 규제완화 방안 수립과 청와대 주변 CCTV 설치, 주차장 조성 등에 6억 원을 편성, 주민 편의 확대에 앞장선다.


소통으로 만드는 공감 행정을 확대하고 환경,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민원, 안전, 복지 등 구정 전반을 모바일 서비스로 구축하는 종로구 스마트시티 앱 개발과 어르신 맞춤 디지털 교육 확대, 권역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 운영 등에 51억 원을 편성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민과 종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줄일 곳은 줄이고 쓸 곳은 제대로 쓰는 전략적 재정 운영으로 구민에게 든든한 기댈 곳이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관악구, 2023년 예산 9715억 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지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14일 강동구립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강일점(강동구 아리수로 93가길 110)을 개관했다.


다독다독(多讀茶篤)은 책을 읽으면서 차를 마시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며, 특히 ‘다독다독 강일점’은 아파트 단지 인접 도로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SH공사와 강동리버스트4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협약하여 별도의 임차비용 없이 강동구가 직접 운영한다.


주요 공간으로는 신간도서 등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도서열람·사색공간인 ‘집중열람실’, 유아용 활동공간 및 도서가 비치된 ‘유아만화카페’, 소규모 강의·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이 있다. 또, 독서와 소통이 공존하는 ‘라운지’, 이용자의 자유로운 쉼터인 ‘중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도, 구는 전문사서 등을 채용하여 도서 열람실을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는 어린이, 인문학,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약 3600권을 비치, 내년 상반기에는 5000권까지 늘릴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오후 5시다. 다만,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운영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관악구, 2023년 예산 9715억 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지원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인식 제고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 최우수 업소 68개소를 최종 선정해 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숙박 · 목욕 · 세탁업 20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평가를 했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공중위생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소 일반현황과 법령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0~43개 점검항목에 대한 세부 평가를 진행했다.


휴업 등 7개소를 제외한 업종별 평가 결과, 최우수에 해당하는 녹색등급에는 전체 평가대상 업소의 34.87%인 68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세부 결과로는 숙박업은 ▲녹색등급(최우수) 9개소 ▲백색등급(일반) 6개소, 목욕업은 ▲녹색등급(최우수) 3개소 ▲백색등급(일반) 24개소, 세탁업은 ▲녹색등급(최우수) 56개소 ▲황색등급(우수) 19개소 ▲백색등급(일반) 78개소로 등급이 부여됐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영업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도록 유도해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숙박, 목욕, 세탁업은 구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인 만큼 소홀함 없이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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