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물리학·화학 등 과학 연구자 29명 선정
[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제12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4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고 과학 분야 연구자 29명에게 연구지원금 3억38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 및 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3800만원을 전달했다. 물리학·생리의학·화학공학 및 재료공학·에너지·IT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는 연구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시간 지연이 있는 세포 시스템의 결정론적 확률론적 수리 모델링 및 분석을 연구한 김대욱 한국과학기술원 박사(수학) ▲전기전도성을 가지는 반데르발스 자성체의 자성 및 위상적 특성을 연구한 서준호 포항공과대 박사(물리) ▲단결정 및 층수조절이 가능한 육방정계 질화붕소의 성장을 연구한 마경열 울산과학기술원 박사(화학) ▲cas9 변이체와 base editor 검증을 연구한 김나혜 연세대 박사(생명과학) ▲원자 및 미세구조 공학 설계를 통한 리튬 이차전지용 층상계 Ni-rich 양극소재 성능 향상을 연구한 김운혁 한양대 박사(화학공학·재료공학) ▲신경 네트워크의 구조 및 기능 조절을 위한 열플라즈모닉스-하이드로겔 기반의 신경세포칩 플랫폼 개발 및 응용을 연구한 홍나리 한국과학기술원 박사(IT)를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김준하 중앙대 박사(수학), 손병민 서울대 박사(물리학), 한지연 한국과학기술원 박사(화학), 김은지 포항공과대 박사(생명공학), 김경학 포항공과대 박사(화학공학·재료공학), 유재민 서울대 박사(IT)를 선정했다. 차세대 과학자 상에는 ▲김범준 포항공과대 교수(물리) ▲배상수 서울대 교수(생리의학) ▲박호석 성균관대 교수(화학공학·재료공학) ▲송태섭 한양대 교수(에너지) ▲이현주 한국과학기술원 교수(IT)를 선정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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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민간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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