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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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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위 선정 축구선수 손흥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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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올해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스포츠 스타는 손흥민(30·토트넘)이었다.


한국갤럽은 8일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1771명에게 '올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선수 두 명까지 물은 결과' 손흥민이 86.2%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배구선수 김연경(34·흥국생명), 3위는 야구선수 류현진(35·블루제이스), 4위는 축구선수 이강인(21·마요르카) 순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고도 안면 마스크를 쓰고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위 선정 축구선수 손흥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손흥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년여의 시간 동안 국민들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나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고 게재해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고 달려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에는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손흥민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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