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8일 장 초반 위메이드가 20% 넘게 급락했다. 가상화폐 위믹스의 주요거래소 거래 지원 종료 확정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위메이드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20.03% 하락한 3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맥스도 줄줄이 내림세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2.50% 내린 1만2250원에, 위메이드맥스는 22.10% 하락한 927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전날 오후 8시께 위메이드가 가상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 산하 4개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을 상대로 낸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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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위믹스는 8일 오후 3시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지원이 종료된다. 위메이드는 본안 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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