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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 기업]'미니특공대'는 어떻게 中 한한령을 뚫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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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 해외 합작·하청 기업으로 성장
'미니특공대'로 자체 IP 확보 노력

[뉴스속 기업]'미니특공대'는 어떻게 中 한한령을 뚫었나 콘텐츠 기업 SAMG가 제작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 사진=S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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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2016년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이후 중국 내 K-콘텐츠 산업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유아용 애니메이션 하나로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데 성공한 국내 기업이 있다. 6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3D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SAMG(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엔터'다. 국내·외 스튜디오와 콘텐츠를 합작하며 수출 기업으로 커온 SAMG엔터는 이제 '토종 지식재산권(IP)'으로 중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SAMG엔터는 2000년 김수훈 대표가 설립한 아동용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다. 초창기에는 '기상천외 오드패밀리(2006·프랑스 TF1 합작)', '외계인 붐(2010·프랑스3 합작)' 등 해외 업체와 합작·하청 제작 방식으로 성장했지만, 2014년 EBS에서 방영한 '미니특공대' 시리즈로 자체 IP 확보에 나서며 번듯한 콘텐츠 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


미니특공대는 입체 그래픽으로 표현된 동물 캐릭터가 위기에 맞닥뜨릴 때마다 변신 로봇을 호출해 활약하는 내용을 그렸다. 3~5세 유아 타깃의 동물 캐릭터와 7세 이상 아동 타깃의 로봇을 합쳐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해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미니특공대가 정말로 빛을 발한 건 2019년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서다.


당시 중국 최대 미디어 그룹인 '와우따띠'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방영을 시작한 SAMG엔터는 단 3년 만에 1000종의 상품을 출시하고 1600만개의 완구 제품 판매고를 올렸다. 미니특공대 단 한 개의 IP가 벌어들인 총매출은 1800억원에 육박한다.


미니특공대의 중국 시장 내 잠재력은 정식 수입 이전부터 관측된 바 있다. 2017년 미니특공대는 이미 '텐센트' 등 중국 플랫폼을 통해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형태로 누적 조회수 35억회를 달성했다. 특히 당시는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한령이 내려지면서 중국과의 마찰이 극심한 시기였다. 중국 내에서는 한국 제품 불매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고, 화장품·게임·드라마·K-팝 등 국내 문화콘텐츠 상품은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거나 판호 발급이 불허돼 된서리를 맞았다. 이런 환경에서 SAMG엔터가 순수 토종 IP로 중국 유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지난해 흑자 전환…글로벌 MD 사업 투자 위해 IPO까지

중국 시장 성공에 힘입은 SAMG엔터는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65억원(2019년), 236억원(2020년), 384억원(2021년)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320억원의 매출을 누적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11억원(2019년), -10억원(2020년) 등 손실을 누적하다가 지난해 34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한해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과 맞먹는다.


[뉴스속 기업]'미니특공대'는 어떻게 中 한한령을 뚫었나 지난 3월 SBS에서 방영한 SAMG 신규 IP '슈퍼다이노' / 사진=SAMG

자체 스튜디오, 작가진, 프로듀서 등 '독립 IP'를 제작할 수 있는 창작 인력을 다수 보유한 것도 SAMG엔터의 경쟁력이다. SAMG엔터에 따르면 전체 직원 중 창작 인력 비중은 67%에 육박해 매년 안정적으로 신작을 제작·배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SAMG엔터의 핵심 매출원인 애니메이션 IP도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레이디버그(프랑스 합작) 등 다수이며, 모두 5~7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자사 유튜브 채널에만 4000만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했으며, 전체 영상 누적 조회수는 500억회에 육박한다.


SAMG엔터는 애니메이션 기업임에도 콘텐츠 판매보다는 MD(상품기획자) 매출 비중이 더 크다. 보유 IP로 팬층을 최대한 확보한 뒤, 완구 제작 기업 등과 협력해 여러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전략이다. 실제 지난해 매출 384억원 중 약 64%에 해당하는 247억원은 MD 사업에서 나왔다.



SAMG엔터가 이날 코스닥에 상장한 또한 글로벌 팬층을 바탕으로 신규 IP를 확장할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앞서 SAMG엔터는 지난 7월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를 진행해 12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지난달 25~26일엔 일반 청약을 진행했다. 이날 SAMG엔터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7000원)보다 6.18% 오른 1만8050원에 형성됐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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