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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건 한 번에 다 먹는다…외식업계 대세는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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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건 한 번에 다 먹는다…외식업계 대세는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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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소비자들의 취향이 세분화 되고 다양화됨에 따라 여러 소비자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짬짜면’, ‘양념 반 후라이드 반’처럼 각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한데 모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은 메뉴 선택의 고민을 줄여줄 뿐 아니라, 한 가지 메뉴로 여러 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어 ‘가성비 메뉴’로도 주목받고 있다.


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반올림피자의 ‘내맘대로 픽(Pick)’은 지난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피자 메뉴 가운데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맘대로 Pick은 반올림피자의 베스트 메뉴인 반올림 고구마 골드, 치즈 후라이 크림치즈 피자를 포함한 총 25개 메뉴 중 4가지를 마음대로 골라 한 판에 담을 수 있는 제품이다. 도우 타입도 소비자의 취향대로 마음껏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반올림피자는 기본 오리지널 도우부터 콘치즈, 스위트 골드, 소보로 도우까지 자체 개발한 다양한 도우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청년다방은 최근 신메뉴 ‘반반 떡볶이’를 선보였다. 반반 떡볶이는 쫄깃하고 탱탱한 떡과 불향을 가득 담은 차돌이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청년다방의 베스트 메뉴인 '불향 차돌 떡볶이'와 바삭바삭한 오징어튀김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통큰 오짱 떡볶이' 중 1메뉴를 선택해, ‘톡톡 로제 떡볶이’와 반반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겨울 인기 간식을 한 곳에 모은 메뉴도 있다. 메가MGC커피는 겨울에 생각나는 팥붕어빵, 초코조개빵, 앙버터 호두과자로 구성된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를 출시했다. 겨울철 길거리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대표 간식거리가 모두 담겨 입이 심심할 때는 물론이고 출출할 때 즐기기에 제격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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