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9980원 케이크 선봬…'갓성비'로 즐기는 크리스마스

신세계푸드, 이베이커리 '빵빵덕 크리스마스 케이크'./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신세계푸드는 9980원으로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충족한 '갓성비' 케이크 등 합리적인 가격의 케이크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빵빵덕 미니 생크림 케이크'를 판매한다. 가격은 9980원이다. 10·20세대 뿐만 아니라 키덜트족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 캐릭터 빵빵덕과 협업해 출시한 생크림 케이크다. 충남 논산지역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설향 딸기와 빵빵덕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이 올려져 품질과 비주얼을 동시에 잡았다. 케이크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빵빵덕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띠부띠부실도 제공한다. SSG닷컴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구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분 완판템으로 불리는 빵빵덕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세계푸드는 부드러운 시폰 위에 화이트초콜릿을 뿌리고 몸에 좋은 건살구, 호두, 아몬드, 크랜베리 등 견과류를 토핑으로 올린 ‘몰캉몰캉 시폰 케이크’를 비롯해 국내산 논산 딸기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의 설향딸기를 풍성하게 토핑한 ‘딸기선물케이크’, 부드러운 초콜릿 가나슈 생크림으로 만든 통나무 모양의 초콜릿 롤케이크 ‘통나무속 산타’, 크림치즈 51% 함량으로 치즈의 꾸덕꾸덕한 식감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딸기듬뿍치즈케이크’ 등을 1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입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1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케이크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의 베이커리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