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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기업 위한 중소기업 현장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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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오언석 도봉구청장 11월 기업 작업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요청사항 적극 검토 및 해결 & 중소기업육성기금, 도봉형 희망장려금, 도봉구 일자리기금 등 지원 정책 안내 ... 관악구, 24~25일 구청 광장서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개최

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기업 위한 중소기업 현장 대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2일 삼원 파워텍을 방문 기업인의 현장대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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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달 지역 내 중소기업들을 찾아 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청장과 기업인의 현장 대화’를 진행했다.


‘구청장과 기업인의 현장 대화’는 도봉구 지역에서 오랜 기간 경영을 통해 구민들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영상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11월 2일 삼원파워텍(차량 조명 장치 제조) ▲11월 2일 대경섬유(양말 등 봉제) ▲11월 7일 SM모터스(숭미자동차)(자동차 정비) ▲11월 7일 태경씨엠종합건설(전문 건설) ▲11월 11일 한양자동차정비(자동차 정비)를 방문했다.


현장 대화에서 자금 지원 요청, 작업환경 개선, 파손된 보도 보수 등이 요청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담당 부서와 검토를 통해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융자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추가 현장 상담을 연계하겠다"고 안내했다. 보도 보수 요청 건은 보수를 완료했다.


기업의 대표들은 도봉구에서 기업을 경영하며 느낀 애로사항과 지역 기업 대표의 자부심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오언석 구청장은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는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에 중요한 과제다”고 말하며 대표들을 응원했다.


또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융자지원) ▲의류 및 양말제조업체 소공인 지원 ▲도봉형 희망 장려금 ▲도봉구 일자리 기금 등을 설명,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022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한 것으로, 협약은행(신한, 우리은행)과의 동시 자금 출연으로 78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도봉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대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 도봉구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된 일자리 기금은 50억4000만 원의 기금으로, 일자리 관련 정책 개발과 연구를 지원하고 구인 구직 등 채용정보를 제공하거나 채용박람회에 쓰인다. 취업 취약계층 고용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연하게 사용되고 있다.


일자리 기금을 활용한 사업 중 하나인 도봉형 희망 장려금은 도봉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3개월 동안 고용유지를 한 도봉구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규직원 1인당 최대 300만 원(월 50만 원씩 6개월)을 지원하는 제도다.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장에 나와서 곳곳을 둘러보고 구민께서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애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저 또한 더욱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도봉구는 기업의 활성화와 일하기 편한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기업 위한 중소기업 현장 대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24일부터 25일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을 슬로건으로 관악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35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판촉전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소상공인 우수제품과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구청 앞 광장에서는 의류, 액세서리, 수제품 등 생활용품과 전통시장의 농·수·축산물 등 다양한 상품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경품 증정 특별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지난 8월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제품 홍보와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주신 분들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식도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구는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 운영요원과 운영팀장을 배치하고 화재 등에 대비, 소화기를 구비하는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핏줄과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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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또는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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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107:44
    ③'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
    ③'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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