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활동 참여기회 보장” … 이상근 고성군수, 반다비체육문화센터 현장 점검

체력단련실·다목적 운동실(수중) 설치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반다비체육문화센터 신축 현장을 점검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15일 고성군 반다비체육문화센터 신축 현장(고성읍 기월리90번지 일원)을 점검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생활밀착형 통합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7월 착공했다.

국비 포함해 총 97억이 투입되며, 연면적 2775.69㎡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체육관, 행복 카페와 로비, 체력단련실, 다목적운동실(수중)이 들어서며 지상 2층에는 모둠방, 동아리실(2개소), 커뮤니티실(2개소), 다목적룸(2개소), 사무실 등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자리를 매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 현장 관리자에게는 “동절기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예정된 공정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