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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루피, 친환경 화장품 열풍 속 주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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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루피, 친환경 화장품 열풍 속 주목 받아 줄리아루피의 제품들. 사진=세상의모든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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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국내 아토피 화장품 시장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9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세상의모든아빠의 줄리아루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 교육기관이 힘을 모아 아토케어 프로그램을 적용한 ‘아토피 치유학교’에 연구 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아토피성 피부염 소아·청소년은 13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아토피 화장품 시장규모는 1000억원대로 추산된다.


시중에는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피부장벽 요인,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근거한 아토피 개선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다만 소재 개발이 제한적이어서 많은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줄리아루피는 ‘커민포뮬라코어덤’ 식물유래원료가 아토피 개선효능이 있다는 점을 발견해 2년간 연구를 거듭한 끝에 핵심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이후 최적의 조성물을 개발해 2018년 아토피 기능개선 화장품을 출시했다. 피부자극테스트, 미생물미검출 테스트, 독일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인체적용임상시험 등을 인증받기도 했다.


줄리아루피의 아토피 개선 핵심 제품으로는 ‘아토로션’, ‘수딩젤’, ‘쿠잉버터’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약해진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며, 피부 밸런스를 조절해 준다. 산도PH 5.5의 약산성 화장품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오경환 세상의모든아빠 대표는 “내 아이가 먹어도 될 만큼 무해한 제품, 결혼 5년 만에 어렵게 얻은 딸을 위한 아빠의 마음으로 가장 좋은 것들만 담아서 만든 제품”이라며 “엄마들에게 반응이 좋아서 자부심을 갖게 됐고, 특히 제품의 자신감으로 시작한 적극적인 제품 시연이 계기가 돼 유명 인플루언서들까지 저희 제품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줄리아루피는 충북 청주의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 학생들의 피부 회복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 참여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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