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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올해의 책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은영 작가와 만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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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올해의 책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은영 작가와 만남 개최 기장군 올해의 책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은영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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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기장군 올해의 책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은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지난 5월 군민투표를 통해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일곱 번째 노란 벤치’는 할머니와 이별한 슬픔을 간직한 주인공 ‘지후’가 동네 공원의 일곱 번째 노란 벤치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노란 벤치가 들려주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1부는 작가 강연, 2부는 작가와의 대화 순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 정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인 ‘기장, 어린이 책과 만나다: 기장군 올해의 책’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 외에도 독서 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주민과 만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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