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1일(금) 모집공고·28일(금) 견본주택 오픈… 10월 31일(월) 특별공급
- 11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 11월 9일(수) 당첨자 발표
최근 분양시장에서 지역 첫 브랜드 단지가 높은 인기다. 지역 내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의 경우, 주목도를 통해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풍부한 대기수요를 갖추고 있어서다.
아울러 특유의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 수요자들 사이서 인기다. 특히 건설사들도 첫 분양을 통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계 및 조경 등 특화를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분양시장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올해 5월 경기도 시흥시 시흥장현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1순위 평균 189.94대 1을 기록했으며 최고 196.5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역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로 분양 전부터 지역 내부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이 높은 청약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3월 경기도 구리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구리역’도 구리시 첫 번째 힐스테이트로 관심을 모으며 1순위 평균 14.9대 1을 기록했으며, 최고 44.7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에 첫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는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 사이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편이다”며 “건설사에서도 지역 내에서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기 때문에 특화평면을 비롯해 조경이나 커뮤니티시설에 공을 들이는 편이어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에 첫 SK VIEW 아파트가 10월 28일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18, 19블록에서 ‘오산 SK VIEW 1차·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 SK VIEW 1차(19블록)는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 71~84㎡로 구성되며, 오산 SK VIEW 2차(18블록)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71~84㎡로 총 644세대다.
‘오산 SK VIEW 1차·2차’는 오산에 처음 선보이는 SK VIEW 브랜드 아파트로 브랜드 파워를 갖춘 것은 물론 뛰어난 인프라로 높은 가치를 지녔다. 오산역이 가까워 오산역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오산역 환승센터, 상업시설, 오산시청 등 인프라도 이용하기 쉽다.
교통환경도 뛰어나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오산역 1호선을 통해 직통으로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SRT 동탄역을 이용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도로(봉담-동탄)까지의 접근성도 좋아 자가용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서부우회도로(2022년 예정), GTX-C(예정) 연장, 분당선 연장(예정) 등이 가시화되고 있어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가수초교, 오산초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단지 바로 앞 초·중학교 신설이 계획되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가감이산 등산로 입구, 오산천, 물향기수목원 등 자연환경도 가까워 풍부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SK VIEW의 특화설계도 적용되어 입주민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전망이다. 특히 84㎡A 타입은 주방과 알파룸을 확장하여 와이드 다이닝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와이드 다이닝에는 약 4m 규모의 조리대가 설치되며 8인용 식탁까지 설치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용도실도 넓게 조성되어 수납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한편 ‘오산 SK VIEW 1차·2차’는 오는 10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화) 1순위, 11월 2일(수) 2순위 등의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9일(수) 발표되며 당첨자 서류접수는 11월 11일(금)부터 11월 17일(목)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11월 21일(월)부터 11월 25일(금)까지 총 5일간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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