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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국비 확보 위해 힘 모은다” … 울산시-국회의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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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별 증액사업 집중 공략 … 추가 국비 최대 확보 총력

“2023년도 국비 확보 위해 힘 모은다” … 울산시-국회의원협의회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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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시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예산정책협의회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의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또 국회의원 협의회에서는 회장인 김기현 의원, 이채익 의원, 이상헌 의원, 박성민 의원, 권명호 의원, 서범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그간의 국비 확보 현황을 설명하고 총 20건 775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김기현 의원은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울산미포국가산단 제3 분구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7건이다.


이채익 의원은 ▲울산 재난 안전산업 진흥센터 조성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수출형 조선·해양 소형원전(SMR) 기술개발 등 4건이다.


이상헌 의원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과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 ▲수소전기차 안전 인증센터 구축 ▲농소∼외동 국도건설 등 4건이다.


박성민 의원은 ▲울산 가든 마켓 건립 ▲울산 정원지원센터 건립 ▲울산 스타트업 혁신타운 조성 ▲남외동 엘아이디(LID) 비점오염 저감 사업 등 7건이다.


권명호 의원은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시험장 구축 ▲수소 이동 수단 연합지구(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등 6건이다.


서범수 의원은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설립 ▲제2명촌교 건설사업 ▲온산국가산업단지 제4 분구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울산국가산단 지하 배관 통합안전 관리센터 건립 등 7건이다.


이와 함께 의원별 지역 현안 사업인 ▲외솔큰길(외솔교∼삼일교) 도로 개설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한전 지중화 사업 추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합리화 조정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건의 ▲울산 남부권 신도시 건설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한 해결방안도 논의한다.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김 시장은 오후 1시 40분부터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정점식·김두관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 이달곤 농해수위 소위원장, 김병욱 예결위원 그리고 박성중 과방위 간사를 면담하고 국비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이제 막 국비 확보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더 힘을 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며 “지역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공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오는 27일부터 예산이 본회의에서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국비 팀장 외 1명으로 구성된 국비 확보 캠프를 국회 인근에 설치하고 국비 확보에 밀착 대응할 예정이다.



서울본부와 함께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 결과를 수시 점검하고 여·야 의원들에게 국비 증액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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