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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포스코]③침수 복구 3000억 더 든다…철강은 내년도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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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가동 중단 영업익 71%↓
"보험정산 완료시 영업외이익으로 보전"
긴축 영향 철강업황, 내년 하반기 개선

편집자주세계적인 철강회사 포스코그룹이 대전환기를 맞았다.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그린철강'과 '친환경 미래소재'로 전환하기 위한 변곡점에 섰다. 몇년간 반짝했던 철강 시황도 최근 하락 반전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속도를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부진 속에서 이차전지 소재 부문을 중심으로 의욕적인 투자를 추진하면서 혁신의 고삐도 늦추지 않고 있다. 연이은 투자와 사업확장, 인수합병(M&A)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것은 포스코그룹이 꿈꾸는 대전환의 청사진을 엿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환 포스코]③침수 복구 3000억 더 든다…철강은 내년도 암울 포항제철소 지역별 침수피해. 사진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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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최서윤 기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가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 탓에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철강 수요 부진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지만,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49년 만에 처음으로 포항제철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한 9200억원이다. 시장 예상치를 39% 밑도는 ‘어닝쇼크’다. 매출은 21조2000억원으로 동기간 2.9%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5920억원으로 77.2% 감소했다.


실적 부진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로 생산을 중단한 여파가 컸다. 영업 손실과 일회성 비용만 4400억원에 육박한다. 포항제철소의 생산 중단 및 판매 감소로 2221억원, 재고 손실 등 일회성 비용 1860억원, 그 외 포항지역 사업회사들의 일부 설비 피해 274억원 등이다.


특히 4분기에는 생산설비 복구비용만 3000억원이 추가될 것으로 보여 실적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침수 피해에 따른 인건비나 소모품비 같은 생산설비 복구에 투입된 금액은 지난달에만 916억원에 달했다.


다만 포스코홀딩스측은 "2021년 모든 유형자산에 대해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했다"며 "유형자산 손상 대부분과 복구 비용 일정 부분은 향후 보험 정산 완료되면 영업외이익으로 보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전환 포스코]③침수 복구 3000억 더 든다…철강은 내년도 암울

포항제철소의 피해복구 상황은 현재 1열연, 1선재, 1냉연, 2전강, 3전강, 3후판 등 공장 6곳이 재가동된 상태다. 다음달에는 2후판, 3선재, 4선재, 전기도금, 12월에는 2열연, 2냉연, 2선재, 스테인리스 2냉연을 가동해 연내 전 제품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여기에 광양제철소에서 최대 증산을 통해 고객 요청에 적시 대응해 국내 철강 수급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내년 초로 예상되는 생산 정상화 시점까지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 엄기천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전날 콘퍼런스콜에서 "내년에도 긴축정책 등 다양한 경제 변수의 영향으로 철강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긴축정책이 다소 완화되는 하반기부터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내년도 국내 철강 시황 전망에 대해서는 "2023년에도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각국의 긴축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철강 수요산업도 영향받을 수밖에 없다"며 "글로벌 철강 수요는 1%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국은 올해와 동등한 수준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현재 국내 조선사와 4분기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 판매 단가가 5만원가량 소폭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엄 실장은 "자동차 산업의 경우 글로벌 차 생산량이 올해보다 5.3% 증가한 8600만대 정도로 생각한다"며 "조선 산업은 지난 2년간의 수주 호조에도 불황기에 붕괴했던 공급망 복구, 인력 부족 문제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내년 조선 수요 반등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대전환 포스코]③침수 복구 3000억 더 든다…철강은 내년도 암울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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