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시군의장협 “진도 국도 노선 변경, 조도대교 건설 촉구”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국토 균형 발전과 지방인구 소멸 대책 강구

전남시군의장협 “진도 국도 노선 변경, 조도대교 건설 촉구”
AD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남중 기자] 전남시군의장협의회는 ‘진도군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 및 조도대교 건설’ 건의문을 채택해 국토교통부 등 정부 각 부처에 촉구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9일 함평군의회 주관으로 함평군립미술관에서 회의를 열고, 국토 균형 발전 및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건의문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진도군 조도는 수려한 관광 자원과 연간 3500여톤이 생산되는 톳, 멸치, 쑥, 전복 등 농수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현재 선박으로만 이동이 가능해 도서민의 경제 활동에 큰 저해를 받고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교통수단이 불편해 고귀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공약인 ‘해양생태관광·휴양 벨트 구축’과 ‘진도-조도간 연륙교 건설’ 공약 이행을 위해서 반드시 추진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은 “진도군민의 오랜 염원인 진도-조도간 연결을 위해 지난 2월 조도대교 건설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남중 기자 gabriel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