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가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 ‘Agri-ESG Innovation day’ 스타트업 모집을 20일 밝혔다.
‘Agri-ESG Innovation day’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농식품 및 ESG 창업 생태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 및 농식품 펀드 운용 투자사 연결을 통한 투자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협,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가 참여하며 농협은 ▲스마트농업, ▲식품, ▲농식품 수출, ▲유통, ▲ESG, CJ제일제당은 ▲스마트팜, ▲친환경/ESG, ▲K-Food, ▲Smart Cooking, 하이트진로는 ▲유통, ▲친환경, ▲스마트농업, ▲농산품 분야를 주제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농식품 및 ESG 분야의 New-Biz 파트너로서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
이번 오픈 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은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농식품 및 ESG 분야 내 수요가 있는 대·중견기업이 모여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지원하기 위함이다.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800개 이상의 스타트업와 27개의 대기업이 참여했고, 그 결과 약 280개 스타트업이 파트너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 밋업과 투자 IR로 구성되었으며 밋업 신청시, 투자 IR 참여 수요조사 후 밋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투자자가 1차 스크리닝을 통해 IR 참여기업을 선발하여 진행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농식품 펀드 운용 투자사 연결을 통한 투자 및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황윤경 센터장은 “본 행사가 성공적인 후속 투자 유치 및 사업연계로 이어져, 국내 유망 농식품 및 ESG분야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국내 농식품 및 ESG 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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