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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발달장애인 한마음 걷기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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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광진구, 28일 어린이대공원에서 발달장애인과 참여하는 걷기대회 열어 & 플라잉디스크, 마술, 동물원 관람 등 발달장애인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시간 가져 ... 송파구 장애인축제 개최 ... 중랑구, 28일 발달장애인과 ‘소물리에’ 플리마켓 개최 ... 구로구, 25일 오후 3시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2022 구로구 장애인일자리박람회’ 개최... 성동구, 14일 성동구 교회연합 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추진 ... 동대문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관절 보호 위해 입식 테이블·의자 등 물품 지원

광진구 ‘발달장애인 한마음 걷기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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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28일 '발달장애인 한마음 걷기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으며 발맞추는 소중한 우리 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개 팀으로 나누어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1명씩 짝을 지어 총 20명이 한 팀을 이룬다.


참가자들은 네 개의 부스를 방문해야 한다. 플라잉디스크, 공예, 마술, 동물원 관람 부스를 순회하면서 방문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경기종목인 ‘플라잉디스크’란 플라스틱 재질의 원반을 목표물에 던져 점수를 얻는 놀이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 사람 당 5개의 원반을 던져 승부를 펼친다.


또 마술쇼와 동물원을 함께 관람하고 공예 활동도 체험해보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친밀하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어 더욱 스트레스가 많았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이번 걷기대회에서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발달장애인 한마음 걷기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 개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8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송파구 장애인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로 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반기로 연기해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 13개의 장애인 복지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시청각장애인의 첼로 연주로 시작해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경품추천, 마술쇼, 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 복지기관 관계자, 송파구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장애인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또, 롯데물산을 비롯해 동성엔지니어링, 현도종합건설 등 민간기업 참여와 후원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을 실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식전공연을 멋지게 장식한 박관찬군의 첼로 연주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장애인을 위한 정책 지원에 힘쓸 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차별 없이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진구 ‘발달장애인 한마음 걷기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8일 중화2동에서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최로 ‘소물리에’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플리마켓의 이름인 ‘소물리에’는 ‘소중한 내 물건을 우리의 이웃에게’라는 뜻에서 따온 줄임말이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이 DIY, 원예 수업을 들으며 제작한 팔찌, 마스크줄, 목걸이, 바구니, 가방, 미술작품들과 본인의 소장품을 판매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사전 및 모의 연습을 통해 플리마켓의 개념과 판매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들을 이웃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사회참여에 대한 역량과 자발적 의지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에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교육생 제작 물품과 소장품 판매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물품들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을 준비한 센터의 사회복지사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주민들과 발달장애인이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하는 발달장애인의 존재를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이 다양한 사회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발달장애인 한마음 걷기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 개최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5일 오후 3시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지역내 기업과 손잡고 ‘2022 구로구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구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장애인일자리박람회는 장애인 고용 우수 중소?강소기업을 발굴,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모두 15차례 열렸으며, 매년 1000여 명이 참여해 매회 50~7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무직, 제조업, IT 정보통신, 생산?단순 노무직, 서비스직,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구인 기업 40개가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구직 장애인과 기업체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채용상담,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직업타로, 직업흥미검사, 대사증후군검사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구직 장애인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복지카드, 반명함 사진 1매 등을 준비해 25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장애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발달장애인 한마음 걷기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 개최 14일 열린 성동구-성동교구협의회 협약식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4일 성동구 교구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교구협의회는 구의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해 구성된 성동구 소재 150여개 교회연합 협의체로 다양한 봉사와 자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구협의회와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8월 수원 세모녀 등 일가족 사망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 발생을 예방하고 공적급여를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 등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실제 거주지는 성동구이나 주소가 타 지역으로 된 위기가구 ▲소득재산 기준 미충족 또는 실질적 지원이 없는 자녀 등 부양의무자로 인해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경우 ▲일시적 공적급여 지원 대상이나 실제 지속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적급여 지원만으로는 당면한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 ▲기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는 공적급여 지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에 있어 지역 내 종교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했으나 공공기관에서 뚜렷한 지원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 종교기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반대로 종교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 그동안 정보가 부족하여 지원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공적급여 대상자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위기상황에 있는 지역주민이 도움을 요청하면 24시간 이내 현장 방문하는 등 통합상담을 통해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돌봄SOS서비스, 나눔네트워크 등을 활용, 신속한 지원 결정으로 돌발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숨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빅데이터를 통해 수집된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위기정보 39종을 활용하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주는 제도 등을 활용한다. 더불어 각종 종교단체, 주민단체, 기업 등과 함께 협약 및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성동구교구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말했다.



광진구 ‘발달장애인 한마음 걷기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 개최 답십리3동 경로당


“그동안 바닥에 앉았다 일어날 때 힘들었는데 이제 의자에 앉아서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훨씬 편하고 만족스럽다”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지원받은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이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위해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해 입식 문화 조성에 나선다.


구는 좌식문화가 관절질환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입식으로 전환을 요구하는 경로당이 많아짐에 따라 경로당 입식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답십리파크자이 경로당과 답십리3동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가 지원됐으며, 현재 지역 내 134개의 경로당 중 약 80여 개의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 의자, 소파 등 지원이 완료됐다. 구는 추후 각 경로당 내부의 공간적인 부분을 고려해 나머지 경로당도 입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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