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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동남아·일본 겨울여행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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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및 복항 노선 확대

진에어 "동남아·일본 겨울여행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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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진에어가 겨울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신규 취항 및 복항 노선을 확대하며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는 12월 1일에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우는 나트랑을 신규 취항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는 주 4회(수, 목, 토, 일) 일정으로 운항 개시 후,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 시즌에 진입하는 12월 21일부터는 주 7회로 공급을 확대한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20시 40분에 출발해 나트랑에 다음날 0시 10분에 도착하며, 나트랑에서는 다음날 1시 1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인천~비엔티안, 치앙마이 노선도 순차적으로 복항에 나선다. 우선 배낭여행의 성지로 불리는 라오스를 잇는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12월 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20시 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매일 1회씩 운항에 나선다. 돌아오는 편은 라오스에서 현지시각 기준으로 다음날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8시 5분에 도착한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12월 1일부터 매주 수, 목, 토, 일요일마다 인천공항에서 17시 5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취항 후 12월 21일부터 주 7회로 증편된다.


일본을 대표하는 겨울 여행지인 삿포로행 노선도 인천발 12월 1일, 부산발 12월 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8시 35분에 출발하며, 부산~삿포로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10시에 출발해 12시 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에 나선다. 오키나와는 연 평균 20도를 넘는 아열대 기후와 독특한 역사 문화 그리고 '동양의 하와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또 다른 분위기의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12월 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 10분에 출발해 오키나와에 12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추가 신규 취항 및 복항 노선을 늘려갈 계획이며,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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