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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대단지 관심 이어져…신세계건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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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꾸준한 수요 유입으로 인기 이어가
- 명지국제신도시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총 1083실의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로 각광

브랜드 대단지 관심 이어져…신세계건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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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대단지의 인기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와 같은 모습은 아파트 시장을 떠나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브랜드 대단지는 비브랜드 및 소규모 단지 대비 우수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고, 가격상승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브랜드는 단지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기를 높이고 있다.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87.4%가 브랜드가 단지 가치 형성에 '영향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과거에 비해 브랜드가 아파트 선택 시 얼마나 중요해졌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5.7%가 '중요해졌다'고 응답하면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높아진 선호도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대단지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률이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이어지면서 대단지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9.09~2022.08) 1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49.63%로 집계되며, 같은 기간 300세대 미만 단지의 상승률(40.35%)을 크게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오피스텔 또한 500실 이상의 대단지는 같은 기간 18.37%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며, 100실 미만 단지의 상승률(6.40%) 대비 무려 3배 가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다 보니 브랜드 대단지는 꾸준한 청약 열기도 보이고 있다. 실제 부동산R114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기준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일반분양 평균 경쟁률은 15.85대1로, 1000가구 미만 아파트 경쟁률인 8.54대1을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오피스텔 역시 '더샵 일산엘로이(1976실)', ‘경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1522실)’ 등의 브랜드 대단지가 각각 3만1238건, 4만3229건의 청약이 이뤄지며 단기간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관계자는 "브랜드 대단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실거주가 편리함은 기본이고, 저렴한 관리비, 풍부한 수요에 따른 가격 방어의 유리함 등의 장점이 있다 보니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초양극화 현상으로 더욱 확실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브랜드 대단지를 우선적으로 찾는 현상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신세계건설이 브랜드 대단지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채널A의 TV프로그램 ‘새집은 처음이라’를 통해 단지에 대한 다양한 특장점과 자세한 정보, 에코델타시티와 함께 거대 신도시 조성 등의 미래가치가 또 한번 조명되고, 이후 발표된 부산 전 지역의 규제 해제로 인해 전매제한이 풀리게 되면서 무제한 전매도 가능해져 문의가 더욱 커졌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총 1,083실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 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신세계건설 빌리브의 우수한 상품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특화 설계로는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2면 개방 타워형 평면설계를 도입하고 천장고를 2.5m로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드레스룸, 워크인 현관창고,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성도 확대했다.


또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다양하고 쾌적한 조경설계도 도입된다. 특히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가든의 조경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단지 내부를 가로지르는 대왕참나무, 가시나무, 튤립나무, 중국단풍나무 등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4개의 가로수길이 조성되며, 4개 단지의 중앙부에는 넓은 잔디밭 및 휴게공간과 2개의 물빛산책로로 구성돼 단지 전체를 하나로 모으는 중정이 마련된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명지국제신도시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완성된 신도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인접한 수변 인근 단지로 조성돼 남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실별 상이), 주변에는 명지동 근린공원 등 다양한 근린공원이 자리해 단지 내에서는 오션뷰, 가든뷰, 파크뷰, 시티뷰 등 다양한 자연 조망이 가능해(실별 상이) 쾌적한 주거여건이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좋다. 명원초, 경일중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오션시티 내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역 내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스타필드 시티 명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등 풍부한 문화편의시설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한편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낮추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는 초기 자금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이며,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도 없다. 특히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증가 우려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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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의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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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떡잎부터' 떠날 고민하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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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한국 벤처 생태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의 벤처캐피털(VC) 업계와 주식시장이 미래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품지 못하면서 선순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들이다. 실제로 국내 스타트업 시장은 2021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유니콘이 될 만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살길을 찾아 속속 외국으로 떠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한국의 미래 성

  • 25.05.2906:00
    ⑥세포분열하는 학원 과목…사교육비 증가 분석해보니[단독]
    ⑥세포분열하는 학원 과목…사교육비 증가 분석해보니[단독]

    사교육 시장 30조원. 남에게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부모의 불안감과 욕심, 갈팡질팡 교육 정책이 낳은 공교육 해체는 '7세 고시(高試)' 현상으로 대변되는 사교육 팽창을 낳았다. 통계청과 교육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아이들 학원비로 지출한 돈은 2020년 19조4000억원에서 2024년 29조2000억원으로 10조원가량 늘어났다. 매년 2.5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통계가 발표될 즈음엔 30조원을 훌쩍 넘어 32조원에

  • 25.05.2906:00
    ⑦돈 없으면 재수도 못한다
    ⑦돈 없으면 재수도 못한다

    고교를 졸업하면 사교육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입에 실패하면 '사교육의 늪'이 기다린다. 이른바 N수다. "돈 없는 부모는 아이 재수도 못 시킨다"는 말은 일상화한 지 오래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재수정규반은 월 200만 원대, 기숙형 재수학원은 월 400만~500만원을 받는다. S 기숙학원의 경우, 한 달 교습비만 393만7000원이다. 여기에 모의고사비와 교재비 등으로 월 30만원가량 추가된다. 또 1인실을 쓰려면 3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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