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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레고랜드 자산유동화증권 판매 리스크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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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레고랜드 자산유동화증권 판매 리스크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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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금융감독원이 강원도 레고랜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증권 관련 리스크 파악에 나선 것으로 6일 확인됐다.


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들은 강원도가 채무보증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문제가 된 205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 관련 위험 노출액 현황을 금감원에 보고했다.


앞서 중도개발공사(GJC)는 2020년 레고랜드 건설 자금 조달을 위해 특수목적회사(SPC)인 아이원제일차를 설립했고 205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물량은 강원도가 보증을 섰고 주관사를 맡은 BNK투자증권이 전액 인수해 시장에서 국내 대형 증권사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물량이 개인 고객 계정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일각에선 일부가 개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직접 소매 판매를 했다는 의혹도 나온다. 강원도가 현재 계획대로 GJC에 대한 회생절차를 밟게 되면 투자자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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