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운봉읍 사랑愛 작은 목욕탕(이하 작은 목욕탕)이 내달 4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운봉읍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용을 위해 시설 대청소와 방역, 보일러 이상유무 확인, 수도점검 등 개장 준비를 마쳤다.
작은 목욕탕은 온탕과 냉탕, 탈의실, 화장실 등 최적의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다.
목욕탕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5일 남·여 요일 지정제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수·금요일에는 여자, 화·목요일은 남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무료이며, 65세 이상은 1500원 일반인은 2000원이다.
양재우 읍장은 “작은 목욕탕은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쾌적하고 청결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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