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부문 아시아경제 대표상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고객만족 부문에서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수상한 DL이앤씨는 1939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건설회사로 대한민국 건설을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대림산업에서 DL이앤씨로 간판을 바꿔 달며 주택, 토목,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국회의사당, 세종문화회관, 디타워 광화문 등 다양한 건축물을 선보였으며 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등 랜드마크 주거 시설을 건립해왔다.
해외에서도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를 건설했으며 중동과 동남아 지역에서 다양한 플랜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DL이앤씨가 서부 경남에서 최고층, 오션뷰 랜드마크로 선보이는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단지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단지는 동·호 지정 계약 중으로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서부 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일부 세대 제외). 전용 84㎡A·B, 112㎡A타입의 경우 4베이(Bay), 전용 124㎡의 경우 5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하우스가 적용됐으며 전용 84~138㎡ 전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또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해 손빨래, 다림질까지 한 공간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DL이앤씨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또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어린이 물놀이터, 로비 계절 정원 등도 조성된다.
이러한 강점을 내세워 그동안 청약 불모지로 꼽혔던 삼천포 지역에서 많은 청약자를 모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지난 8~10일 있었던 특별공급,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826건이 접수됐다. 1·2순위를 합친 청약 접수 건수는 794건으로 지난 3년간(2019년~2021년) 사천시에 분양한 3개 단지의 총 청약 접수를 합친 763건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전용면적 138㎡A가 최고 경쟁률 23대 1을 기록하면서 사천시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사천시는 그동안 분양했던 단지의 1순위 경쟁률이 대체로 0점대를 기록했고 종전 최고 경쟁률이 2.4대 1이었다. 이처럼 사천시가 청약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지역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한 셈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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