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봉제공장에서 버려진 섬유 공원 의자로 재탄생?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22년 성북구 공유촉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세진플러스 (자원재활용 업체)... 지역 내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폐 섬유 활용 오동근린공원 내 벤치 5개 설치

봉제공장에서 버려진 섬유 공원 의자로 재탄생?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봉제공장에서 버려진 폐섬유가 오동근린공원 내 의자로 재탄생했다.


올해 성북구 공유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 중 하나인 ㈜세진플러스는 지역 내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폐 섬유를 활용, 벤치를 제작, 지역내 공원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7일 오동근린공원 내 숲속도서관(건립 중) 앞 공원에 등받이 벤치 5개를 설치했다.


자원재활용 벤치에 사용된 플러스넬 패널은 1단계로 지역내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폐 섬유를 수거, 집하, 분류 및 파쇄의 과정을 거쳐 원료를 추출하고 2단계로 타면 공정(파쇄 된 섬유를 더 세분화시켜 솜처럼 만드는 과정)의 원료생성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3단계로 패널 생산을 위한 타면 원료를 넓게 펼쳐서 겹겹이 쌓는 견면 과정을 통해 원자재를 생산, 마지막 4단계로 압축(가열 냉각)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제작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버려지는 폐 섬유 쓰레기가 공유촉진 사업을 통해 훌륭한 공원의 벤치로 재탄생함으로써 자원문제를 해결하고 쓰레기 발생을 줄여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1석 2조 사업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유를 통한 도시문제, 자원문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AD

성북구는 한편 자원을 재활용하고 지역의 유휴자원을 발굴·공유함으로써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에 지역 내 총 14개 단체(기업)가 응모, 이 중 5개 단체(기업)를 선정, 총 사업비 2500만원을 지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