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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1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누적 관객수 501만5612명을 기록했다.
여름 최고 흥행을 거둔 '탑건: 매버릭'의 개봉 23일째 기록보다 빠르며, '범죄도시2'·'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한국영화로 3번째 500만 돌파다.
영화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이 각자의 목적으로 뭉쳐 삼각 공조 수사에 나선 이야기를 그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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