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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선보인 명품 테라스하우스 ‘속초 헤리엇 더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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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트렌드 변화에 쾌적성 각광받아…테라스하우스 주목
-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테라스하우스와 차별화된 내부 시설로 눈길

속초에 선보인 명품 테라스하우스 ‘속초 헤리엇 더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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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답답한 일상의 반복 속에서 쾌적성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지면서, 이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숲이나 공원 등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에코 단지로 조성되는 곳이 많다. 특히 테라스를 포함한 다락이나 복층 등 일반적인 주거시설과 다른 공간을 갖추고 있고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이렇다 보니 테라스하우스는 청약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작년 9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분양된 '판교 SK뷰 테라스'는 평균 316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쾌적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2020년 1월 부산시 수영구에 공급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2단지’ 역시 평균 경쟁률이 무려 455 대 1에 달하며 2020년 공급된 분양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는 편의성을 강조하던 수요자들이 쾌적성을 중요시 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며 “이로 인해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테라스하우스가 최근 각광받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교보자산신탁이 시행, 에이치엔아이엔씨가 시공하는 명품 테라스하우스 ‘속초 헤리엇 더228’가 속초시 장사동에 분양 중에 있다.


단지는 대지면적 45,772.00㎡으로 전용면적 84㎡, 93㎡, 98㎡, 101타입, 총 14개 동 228가구로 구성된다. 면적, 복층, 테라스 유무에 따라 11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가 분양되는 강원도는 내년 6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특별자치도인 ‘강원특별자치도’로 변경된다. 이로 인해 각종 규제에 발목 잡혀 있던 개발사업도 본격화 되면서 속초 헤리엇 더228 역시 개발수혜의 혜택을 최우선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된 속초 헤리엇 더228은 복층 테라스와 루프탑 테라스, 썬큰 테라스 등 높은 층고와 실사용 면적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테라스구조와 다락방구조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최대 241.65㎡가 사용 가능하고, 185.25㎡의 대지지분이 주어진다.


또한 커뮤니티 광장,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내부 시스템도 잘 갖춰져 보안, 에너지 절감에 유리하며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효율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단지에서 설악산 울산바위 조망을 누릴 수 있고 동해안 속초 앞바다와 3면 숲세권 등 다양한 에코 환경이 갖춰져 있어 코로나19 이후 주거 트렌드인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


생활여건도 탄탄하다. 설악 워터피아, 한화리조트, 델피노CC, 플라자CC, 속초 종합운동장 등 단지 인근에 각종 레저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하나로마트, 이마트,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상업·문화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으며 관공서, 병의원, 속초 시외 버스터미널도 가까이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2026년 완공예정인 속초KTX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 동서와 남북을 잇는 춘천~속초 동서고속전철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게다가 양양고속도로,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 여건을 통해 서울까지 1시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타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반경 3km 내 초,중,고가 모여있는 원스톱 학세권을 조성해, 안전한 통학 환경과 주변에 다양한 교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 실수요층인 3040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속초 헤리엇 더228’은 현재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이자가 오르는 상황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이러한 금융 혜택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나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 헤리엇 더228은 변화된 주거트렌드 속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명품 테라스하우스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다양한 내부시설과 테라스 특화설계 등 타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임과 동시에 금리인상 속 신규 분양 공공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이고 있는 만큼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서둘러 알아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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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이치엔아이엔씨는 故 정주영 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설립했으며 2021년 현대BS&C에서 에이치엔아이엔씨로 사명을 변경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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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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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년, 강원도 철원 동송읍에서 태어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까지 지낸 전직 4선 의원이다. 대개 초·재선급이 역대 정무수석을 맡아 왔던 것을 돌이켜보면 이례적이다. 전직 3선 의원인 강훈식 비서실장(1973년생)보다 선수가 높고 나이도 11살 많다. 정치적인 체급이나 경험, 부드러운 성격 등을 종합해보면 우 수석은 대통령실 내에서 '큰 형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타협과 상

  • 25.07.0407:16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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