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샴페인 한잔” 서울신라호텔, 추석 연휴에만 즐길수 있는 와인 파티 연다

서울신라호텔의 명절 패키지 '홀리데이 와이너리'.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추석 연휴를 맞아 와이너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라호텔의 대표 명절 패키지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인기가 높은 샴페인을 강화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2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신라호텔은 엔트리 샴페인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루이 로드레 컬렉션 242’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이퍼 하이직’의 빈티지 샴페인, 완벽한 밸런스의 예술을 보여준다는 ‘어니스트 레미 밀레짐 그랑크뤼 샴페인’을 선보인다.

와이너리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추석과 어울리도록 전통 한옥 양식의 ‘영빈관’에서 진행된다.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레드 및 화이트 와인 등 10여종의 다양한 와인 라인업을 즐길 수 있으며, 탄산감 가득한 샴페인과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마리아주 안주로 구운버섯 브루스게타, 마리네이드 연어 큐브, 다양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치즈 스테이션 등도 준비됐다. 영빈관 정원에서는 4인조 재즈 콰르텟 밴드의 재즈 라이브 공연도 열린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매년 고객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서울신라호텔의 대표 명절 패키지로 자리매김했다”며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된 대표 상품으로 그간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