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설악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특별 전시회 ‘그대로가 좋아 니얼굴’을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
그대로가 좋아 니얼굴은 최근 다운증후군 장애인 역할로 드라마에 출연한 정은혜 작가의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캐리커처 작품 150점이 공개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0년 7월 한화리조트 양평에서 발달장애 작가 전시회를 통해 정은혜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그 후 한화리조트 내 꾸준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다음달 12일까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시관 ‘아틀리에 한(閑)’에서 열린다. 아틀리에 한은 휴식과 예술의 접목시킨 공간으로 투숙객뿐만 아니라 설악 주민 및 여행객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정은혜 작가 작품 외에도 속초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재로 한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지역 작가 작품 30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추석 당일인 다음달 10일에는 정은혜 작가의 사인회, 포토타임, 캐리커처 드로잉 등 다양한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이날 사인회와 포토 타임은 투숙객과 방문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투숙객 중 세 팀을 선정해 캐리커쳐 드로잉 이벤트도 진행된다. 캐리커처 드로잉 이벤트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9월 10일 예약 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고 추첨 이벤트 및 당첨자 발표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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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은혜 작가의 설악 전시가 끝나고 오는 10월 초,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다시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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