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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일반공모 청약에 약 5000억 몰려… 유증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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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피 상장사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 23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서 49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5000억원이 몰려 유상증자 흥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에 응모한 수량은 1억4706만1600주, 쳥약 경쟁률은 496.33대 1로 집계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4963억329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일반공모 청약은 기명식 보통 주식 29만6296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행가는 주당 3375원으로, 가중산술평균주가인 4821원보다 30% 낮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의 흥행에 힘입어 해외 법인 설립 및 투자에 따른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운영자금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은 타이어 금형, 타이어 제조설비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내수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전체 매출액의 80% 이상을 해외 타이어 제조업체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총액은 약 240억원에 달한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을 통해 해외 법인 설립 및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 등 타이어 제조설비 수출 시장 확대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기업의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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