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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국 천연가스 14년 만에 최고치…대성에너지,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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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대성에너지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이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대비 1100원(7.43%)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 1만5850원에서 시작해 1만6450원까지 치솟았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유럽의 천연 가스 부족에 대한 우려로 백만 영국열단위(BTU)당 9.834달러로 전날보다 5.6% 급등하면서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ING의 에너지 분석가 팀은 러시아가 노르드스트림1 파이프라인의 유럽행 가스 송출을 중단하면서 유럽내 천연가스 가격이 20% 폭등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대성에너지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시내버스 등 연료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충전소를 12개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그린가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CNG충전소 운영에 이어 부생수소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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