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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한 대 뽑았다"…전기바이크 열흘 만에 11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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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조금 적용 시 최저 170만원
전기차 구입 문의도 하루 평균 2~3건

"편의점서 한 대 뽑았다"…전기바이크 열흘 만에 11대 팔려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전기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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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수백만원대 전기바이크가 판매됐다. 이제는 편의점이 간편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을 넘어서면서 취급 품목과 가격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모양새다.


23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이색 추석 선물로 내놓은 전기바이크가 열흘 만에 11대가 팔렸다. 경기 용인, 인천, 부산, 전남, 충남, 경북 등 전국에 걸쳐 구매가 이뤄졌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이쿠터코리아의 E1 S 플러스, E2 플러스, E2 플러스 카고 모델과 블루샤크 코리아의 R1 라이트 등이다. 가격은 350만~470만원대로, 정부보조금 적용 시 170만~28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에 방문해 카탈로그를 보고 원하는 상품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해피콜 상담원이 사전 예약 시 남긴 연락처를 통해 보조금 신청부터 상품 탁송까지 모든 구매 절차를 안내해 준다.


전기차 구입에 대한 문의도 하루 평균 2~3건이 들어오는 등 관심이 높다. 현재 이마트24는 전기차 전문 업체 디피코와 손잡고 포트로의 초소형 전기트럭 2종과 마사다의 전기차 3종도 판매하고 있다. 포트로 초소형 전기트럭은 골목길 배달·배송에 특화된 소형 물류 트럭으로 가격은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100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혜택 등 모든 보조금 적용 시 900만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 마사다 전기차는 2인승·4인승 전기 밴과 전기 픽업트럭으로, 가격은 3700만~3800만원대이다.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1400만~17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편의점서 한 대 뽑았다"…전기바이크 열흘 만에 11대 팔려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편의점들은 명절마다 이색 프리미엄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올해 CU는 이동형 주택(1560만~2265만원)과 몬스테라 알보(290만원), 무늬아단소니(115만원), 올리브나무(75만9000원) 등 명품 식물을 판매하고 있다. GS25는 최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 P3 1971(2569만원), 돔 페리뇽 P3 1973(2569만원) 등 초고가 와인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구찌, 입생로랑,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 가방 및 지갑 2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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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업계에서 처음으로 추석 선물로 전기차, 전기바이크를 판매하게 됐다"며 "지자체 보조금과 함께 이모빌리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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