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하락 코스피·코스닥…닷새만에 25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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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낙폭을 키우며 1%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닷새만에 2500선을 내줬다.

18일 오전 9시 3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28.38 포인트) 내린 2488.0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17.17포인트) 하락한 2499.30에 장을 출발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1351억원치 주식을 순매수 하고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1132억원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전 종목이 내림세다. 삼성전자(-0.33%), LG에너지솔루션(-1.32%), SK하이닉스(-1.65%), 삼성바이오로직스(-0.23%), LG화학(-0.91%), 삼성전자우(-1.07%), 삼성SDI(-2.38%), NAVER(-2.71%), 현대차(-3.16%), 카카오(-2.50%) 등이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9.87 포인트) 하락한 817.5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0.57%(4.71 포인트) 내린 822.71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역시 개인 홀로 1007억원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8억원, 237억원치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HLB만이 0.34% 상승을 기록, 나머지 종목들은 일제히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07%), 에코프로비엠(-1.26%), 엘앤에프(-0.08%), 카카오게임즈(-2.58%), 펄어비스(-2.43%), 셀트리온제약(-2.44%), 알테오젠(-1.71%), 에코프로(-0.93%), 천보(-1.83%) 등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