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청 경선 후 "당 위해 어떤 것이 최선의 결과일지 마음 정리하겠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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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당권주자인 강훈식 후보가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 거취와 관련된 입장을 내놓을 전망이다.
강 후보 측은 이날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는 강 후보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 후보직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박용진 후보와의 단일화 선언 가능성도 언급되는 상황이다.
강 후보는 전날 충청 경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을 위해서 어떤 것이 최선의 결과일지 고민하고 마음을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전날 기준 강 후보의 지역별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6.83%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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