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간전망]수도권 주택 공급계획·2분기 가계 동향 발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주간전망]수도권 주택 공급계획·2분기 가계 동향 발표
AD


[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이번주(15∼19일)에는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축 완화 발표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14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6일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250만호+α(알파)'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한다.


지난 8일 예고했다가 집중호우로 1주일 연기된 바 있다. 이번 공급대책은 민간의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개선 등 재건축·재개발 규제 개선안과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계획도 이번 공급대책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18일에는 통계청이 2분기 가계동향을 발표한다. 가계동향은 가계의 소득과 지출, 분배 등 지표를 살펴볼 수 있는 통계다.


지난 1분기 가계 총소득은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어 역대 최대폭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소득 하위 20%인 저소득층의 소득 증가율이 전체 분위 중 가장 높게 나타나면서 소득 분배 상황도 개선됐었다.


같은날 기획재정부는 재정 동향 8월호를 발간한다. 재정 동향은 국세 수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 나라 살림을 볼 수 있는 자료다.


한국은행은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결과를 19일 공개한다. 앞서 1분기에는 대외금융자산이 2조1893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까지 늘었다. 대외채무(6541억원)도 외국인의 한국 국채 투자 증가에 따라 역대 최대를 경신했지만, 단기 외채 비중 등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에도 대외금융자산과 대외채무 증가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